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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SEGAE -----------------------------------------------------Page 1----------------------------------------------------- SINSEGAE FEBRUARY 2026 / ISSUE 88 PUBLISHER 방정오 cbang@chosun.com EDITOR IN CHIEF 정순영 jsy24@chosun.com EDITORIAL Fashion Director 임나정 njlim@chosun.com Fashion Editor 유지은 yujieun@chosun.com 황은채 eunchaii@chosun.com 김영아 duddkim@chosun.com Beauty Director 정은영 beautyeunyoung@chosun.com Beauty Editor 김민정 min1210@chosun.com Feature Director 김민형 minkim@chosun.com Feature Editor 윤세욱 seuk.yun@chosun.com Intern 박혜원 u0mu0m@naver.com DIGITAL Digital Director 강연주 yeonju@chosun.com Digital Editor 박정혜 jhpark@chosun.com 이나래 wingsrena@gmail.com Intern 조인우 joyeenoo1231@naver.com 서준보 palereddots@gmail.com DESIGN Design Director 김민 mink@chosun.com Senior Designer 문예정 moon@chosun.com Designer 임수연 sooyeon@chosun.com 조윤제 yoonn@chosun.com 이성기 lsk@chosun.com 권성심 kwonss@chosun.com ADVERTISING Advertising Director 박영하 yhpark@chosun.com Advertising Manager 김준석 adjoons@chosun.com 이정희 ljh5567@chosun.com 유우희 whyoo@chosun.com PRODUCTION Production Manager 김현기 hgkim@chosun.com ADMINISTRATION Account 노연경 yw4749@chosun.com 강민주 mjkang@chosun.com 발행 (주)스타일조선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20길 21-18 replace B동 2층 기사 문의 070-4292-0103 광고 문의 02-749-5665 고객 정보 관련 문의 VIP 전용 고객센터 1644-8009 분해·제판 새빛 컬러 인쇄·제작 (주)대한프린테크 발행일 2026년 2월 2일 본지는 한국도서잡지 윤리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신세계〉 매거진에 게재된 글과 사진은 사전 동의, 허가 없이 사용을 금합니다. 〈신세계〉 매거진을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보세요. @magazine_shinsegae 신세계백화점에서 발생하는 폐지를 자체 수거해 만든 100% 재생지와 콩기름 잉크로 제작한 쇼핑백입니다. 이 쇼핑백을 사용하면 연간 1만 그루의 나무를 살릴 수 있고 5백 톤의 신규 용지 사용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모두의 행복과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갑니다. -----------------------------------------------------Page 2----------------------------------------------------- SPOTLIGHT Buyer’s Pick 새로운 시작을 위해 준비해야 할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아이템. 1 Bvlgari 마글리아 밀라네즈 모네떼 2026 LVMH 워치 위크를 통해 새롭게 공개된 워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와 실버 모네떼를 세팅하고 메종의 전통적 밀라네즈 메시 기법을 적용해 완성했다. 가격 별도 문의 강남, 센텀시티, 대구, 대전 Art&Science 타임스퀘어, 사우스시티 문의 02-3479-6076 2 Dior 라 콜렉시옹 프리베 크리스챤 디올 배쓰&바디 리추얼 디올 하우스의 대담한 향의 철학을 담은 ‘라 콜렉시옹 프리베 크리스챤 디올’의 시그너처 향을 글라스 보틀에 우아하게 담은 배쓰&바디 컬렉션. (왼쪽부터) 앙브르 뉘, 브아 다르장 에덴 록, 그리 디올 각 300ml, 각 10만4천원 전점 / 문의 02-3479-1710 editor Hwang Eunchae, Kim Minjeong, Yun Seuk photographer Lee Jonghoon, Ryu Hoseung -----------------------------------------------------Page 3-----------------------------------------------------    3 Cartier by Collect 산토스 드 까르띠에 안경 템플에 시그너처 나사 디테일을 장식했다. 브러시드 골드 피니싱 프레임이 지적 이미지를 풍기는 아이웨어. 1백6만5천원 /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대전 Art&Science 타임스퀘어, 사우스시티, 하남, 광주, 김해 문의 02-3479-6211 4 YSL Beauty 더 슬림 입생로랑의 더 슬림이 무슈 생로랑이 사랑한 골드 패키지를 입고 다시 돌아왔다. 16가지 다채로운 컬러와 부드럽고 선명한 발색력이 특징이다. 더 슬림 #1966 루쥬 리브르 2.2g, 6만9천원 본점, 강남, 센텀시티, 타임스퀘어 사우스시티, 광주, 천안아산 문의 02-3479-6215 5 Hermès 샌들 힐 미니 버전으로 재해석한 아이코닉 켈리 버클이 특징인 스웨이드 소재 하이힐. 2백21만원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문의 02-3479-1243 6 Fred 포스텐 듀얼리티 네크리스 사파이어 카보숑과 다이아몬드 파빌리온 버클 장식, 그리고 0.5캐럿의 프레드 히어로 컷 다이아몬드 센터 스톤을 세팅했다. 가격 별도 문의 강남, 센텀시티, 대구 대전 Art&Science 타임스퀘어, 사우스시티 문의 02-3479-1784 7 Fendi 피카부 백 백 전체에 블루 컬러의 시퀸 소재를 자수로 장식했다. 프티 사이즈로 파티 룩에 제격. 7백만원대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대전 Art&Science, 타임스퀘어 문의 02-3479-1271 -----------------------------------------------------Page 4----------------------------------------------------- 8 Chanel 25 미니 백 화이트 카프스킨에 펀칭 디테일을 가미해 경쾌한 느낌을 주는 미니 백. 아이코닉한 더블 C 로고 메탈이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가격 미정 /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 문의 080-805-9628 9 Louis Vuitton 모노그램 130주년 기념 향수 컬렉션 하우스의 오리지널 아카이브 모티브인 모노그램 패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향수 컬렉션. 몽상과 현실, 여행과 상상력이 교차하는 루이 비통의 세계관을 향으로 풀어냈다. (왼쪽부터) 모노그램 오리진 향수 #모노그램 아트라프 레브, #모노그램 이마지나시옹 #모노그램 엘 루이 비통• 각 100ml, 각 51만원 / 본점, 센텀시티 / 문의 02-3432-1854 10 Gucci Beauty 구찌 글로우 블러시 텍스처에 미세한 펄 입자를 정교하게 녹여 피부에 광채와 자연스러운 혈색을 더하는 러블리 블러셔. 구찌 글로우 블러시 #01 아르틱 로즈• 5.5g, 7만9천원 강남, 대구 대전 Art&Science 타임스퀘어, 사우스시티, 마산 문의 02-3479-1346 11 Prada by Luxottica 선글라스 볼드한 프레임과 오렌지 컬러의 틴트 렌즈가 만나 트렌디한 무드를 선사한다. 트라이앵글 템플이 특징. 66만7천원 /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타임스퀘어 사우스시티, 의정부, 광주 문의 02-3479-6184 12 Bottega Veneta 오르빗 플래시 스니커즈 라미네이트 가죽 소재의 레이스업 스니커즈. 실버 컬러와 플랫한 실루엣이 룩에 시크한 터치를 더해준다. 1백44만원 / 전점(마산, 김해 제외) 문의 02-3479-1955 -----------------------------------------------------Page 5----------------------------------------------------- 13 Jaeger- LeCoultre 리베르소 트리뷰트 에나멜 쉬베이훙 2026년 말의 해를 기념해 출시한 워치. 중국 예술가 쉬베이훙의 그림을 케이스백에 미니어처로 재현한 세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가격 별도 문의 강남, 센텀시티, 대구 대전 Art&Science 문의 02-3479-1882 14 Tom Ford 앵클부츠 매끈하고 탄탄한 블랙 레더 소재로 제작해 클래식한 멋을 더한다. 3백47만원 본점, 강남, 센텀시티 문의 02-3479-1417 15 Montblanc 그레이트 캐릭터 오마주 투 퀸 에디션 전설적인 영국 록밴드 퀸(Queen)에 경의를 표하는 몽블랑의 새로운 에디션. (왼쪽부터) 그레이트 캐릭터 오마주 투 퀸 스페셜 에디션 만년필• 2백9만원 리미티드 에디션 95• 가격 별도 문의 리미티드 에디션 1975 • 6백85만원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대전 Art&Science 타임스퀘어, 사우스시티, 천안아산 문의 02-3479-1289 16 Shinsegae Gallery Damien Hirst, Wu Zetian, 2022 데미안 허스트가 탐구해온 나비 모티브를 한 단계 확장한 프린트 시리즈. 자유, 종교, 삶과 죽음을 상징해온 나비를 만화경 같은 독특한 패턴으로 배열했다. 가격 별도 문의 / 강남 / 문의 02-3479-6063 17 Louis Vuitton 시가 박스 모노그램 코팅 캔버스 소재로 고급스럽게 제작한 시가 박스. 습기 흡수에 탁월한 안감을 사용하고 탈착 가능한 우드 트레이와 가습기, 습도계까지 탑재했다. 2천만원대 /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대전 Art&Science, 타임스퀘어, 사우스시티, 광주 문의 02-3432-1854 -----------------------------------------------------Page 6----------------------------------------------------- MD CHOICE TIMELESS ELEGANCE 최상급 화이트 다이아몬드로 빚어낸 하이 주얼리 링의 예술적 향연이 펼쳐진다. (위부터) PIAGET• 패션 인게이지먼트 링 라임라이트 파리 인게이지먼트 링 VAN CLEEF&ARPELS 소나트 솔리테어 링 / 알라딘 링 PIAGET• 트레저 링 모두 가격 미정 editor Lim Najung photographer Park Wontae -----------------------------------------------------Page 7----------------------------------------------------- MD CHOICE ICONIC BANDS 하우스의 상징적 디자인이 고스란히 새겨진 화이트 다이아몬드 밴드 링 셀렉션. (위부터) BVLGARI • 세르펜티 바이퍼 링• 2천7백80만원 DAMIANI• 벨 에포크 링• 가격 미정 CHAUMET• 조세핀 아그레뜨 링• 3천4백만원대 DAMIANI• 벨 에포크 링• 가격 미정 CARTIER • 저스트 앵 끌루 링• 1천만원대 TIFFANY&CO  • 버드 온 어 락 윙스 와이드 링• 가격 미정 BOUCHERON• 콰트로 레디언트 다이아몬드 스몰 링• 가격 미정 -----------------------------------------------------Page 8----------------------------------------------------- JEWELRY THE CRAFT OF LIGHT 하이 주얼리에서 세공법은 스톤을 고정하는 기법을 넘어 주얼리의 구조와 인상, 움직임을 결정하는 핵심 언어다. 같은 보석이 전혀 달라 보이는 이유는 각 메종이 선택한 세공 방식에 있다. 루이 비통 버츄어시티 하이 주얼리 컬렉션 중 아포제 네크리스. 30.75캐럿의 브라질산 페어 컷 에메랄드 세팅. LOUIS VUITTON  메종이 추구하는 구조적 아름다움 루이 비통은 보석을 얹기 전에 먼저 형태가 어떻게 분리되고 다시 연결될 수 있는지를 계획한다. 그 결과 주얼리는 하나의 고정된 오브제가 아니라 변형 가능한 입체적 형태로 완성된다. 버츄어시티 하이 주얼리 컬렉션의 아포제(Apoge´e) 네크리스에서 드러나는 세팅 방식은 이러한 접근을 분명히 보여준다. 마디 단위로 분절된 플래티넘과 화이트 골드 소재의 아키텍처형 프레임은 각 요소가 유연하고 독립적으로 움직이되 전체 균형은 흐트러지지 않도록 디자인됐다. 네크리스의 중앙 상단에 10.56캐럿 LV 모노그램 스타 컷 다이아몬드를 배치해 메종의 시그너처 컷을 조형의 축으로 고정하고, 그 아래에는 30.75캐럿의 브라질산 페어 컷 에메랄드를 더해 컬러 스톤의 중량감을 또렷하게 대비시킨다. 세팅의 디테일 또한 주목할 만하다. 에메랄드의 팁을 감싸는 V자형 다이아몬드 모티브와 로프처럼 엮인 구조는 루이 비통 트렁크 핸들과 LV 이니셜을 입체적으로 재해석한 디테일로, 서로 층을 달리한 면 분할이 빛의 반사를 극대화한다. 다이아몬드는 금속이 스톤을 견고하게 감싸는 클로즈드 세팅을 적용했지만, 전체 디자인은 오픈워크 구조를 택해 볼륨 대비 무게를 줄이고 착용감을 개선했다. 하단의 에메랄드 펜던트는 분리해 단독으로 착용할 수 있는 트랜스포 머블 구조로, 반복적인 탈착과 움직임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성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기술적 완성도가 돋보인다. 이러한 기술적·조형적 성취는 2025년 모나코에서 열린 제1회 그랑프리 드 라 오뜨 조알러리(GPHJ) 젬스톤 프라이즈 수상으로 공식적으로 평가받았다. 아포제 네크리스 세공 과정. writer Seo Jay〈드림즈〉 편집장 editor Yu Jieun -----------------------------------------------------Page 9----------------------------------------------------- 해마 퍼플 사파이어 네크리스. 총 11캐럿 이상의 라운드 카보숑 사파이어 22개, 총 6캐럿 이상의 라운드 카보숑 문스톤 27개, 총 50캐럿 이상의 오벌 카보숑 문스톤 60개, 총 68캐럿 이상의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9백80개 세팅. 전설적인 티파니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버드 온 어 락 브로치. 128.54캐럿의 쿠션 컷 옐로 다이아몬드와 루비,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TIFFANY&CO  하우스의 위대한 유산, 티파니 세팅 1886년 탄생한 티파니 세팅은 다이아몬드를 가능한 한 높은 위치로 들어 올려 사방에서 빛을 받아들이도록 설계한 구조로, 전 세계 다이아몬드 세팅의 기준이 되었다. 6개의 프 롱이 메인 스톤을 정교하게 지지하는 헤드는 측면·하부를 비워낸 오픈 갤러리와 바스켓 구조를 통해 빛이 테이블과 파빌리온 면에 고르게 투과되도록 한다. 그 결과 스톤은 공중에 떠 있는 듯 아름답게 드러나며, 형태와 광채를 극대화하는 티파니의 세팅 철학을 명료하게 보여준다. 이러한 원칙은 단일 스톤을 넘어 하이 주얼리에서도 일관되게 이어진다. 파베 세팅과 컬러 스톤을 리드미컬하게 배열한 해마 퍼플 사파이어 네크리스에서도 프롱은 스톤을 지지하는 기능적 구조로 작동한다. 빛의 통로를 확보하는 오픈 구조는 복잡한 세팅 디자인 속에서도 각 스톤이 광채를 최대한 발산하도록 돕는다. 이는 제작 과정에서 세공사가 각 스톤의 크기와 비율, 배열 간격을 미세하게 조율해 전체적인 균형과 리듬을 완성한 덕분이다. BOUCHERON 자연의 찰나를 포착한 장인 정신 부쉐론은 까르뜨 블랑슈 하이 주얼리 컬렉션 임퍼머넌스에서 꽃과 곤충, 식물이 사라지기 직전 찰나를 포착하기 위해 세팅을 단순한 고정 장치가 아닌 지지 구조로 재정의한다. 금속 위에 다이아몬드를 얹는 대신 유리, 세라믹, 티타늄, 알루미늄 같은 비 전통적 소재를 사용해 자연의 유연함과 불균형 속 조화를 표현한다. 이러한 태도는 이스뚜아 드 스틸 하이 주얼리 컬렉션, 길들여지지 않은 자연에서 보다 명확한 세공 언어로 이어진다. 분절된 링크, 스프링 시스템, 깊게 파낸 오픈워크는 장식을 위한 장치가 아니라 착용 시 발생하는 미세한 움직임과 무게를 흡수하기 위한 장인적 해법이다. 임퍼머넌스가 자연의 소멸 순간을 감각적으로 응시한 컬렉션 이라면, 길들여지지 않은 자연은 그 생명력을 세공 기술로 연장하는 시도다. (위부터) 이스뚜아 드 스틸 하이 주얼리 컬렉션 중 푸시아 브로치와 시클라멘 링. 화이트 골드에 다이아몬드 세팅. 까르뜨 블랑슈 임퍼머넌스 하이 주얼리 컬렉션의 화이트 골드 연마 과정. -----------------------------------------------------Page 10----------------------------------------------------- VAN CLEEF&ARPELS  보이지 않는 구조의 미학 반클리프 아펠의 주얼리는 금속보다 보석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메종은 “보석을 지탱하 는 금속은 최대한 눈에 띄지 않고, 보석만이 공중에 떠 있는 듯 보여야 한다”는 미학에 따라 세공의 출발점을 달리한다. 일반적 주얼리가 디자인에 맞춰 스톤을 선별하고 맞춰 넣는 방식이라면, 반클리프 아펠은 스톤에 맞춰 디자인과 세팅을 계획한다. 이런 철학이 구현된 것이 ‘미스터리 세팅’으로, 금속이 보이지 않는 구조 속에 스톤을 떠 있는 듯 고정해 순수한 색과 광채만 남기는 세팅이다. 이렇듯 ‘보이지 않는 구조’에 대한 집착은 프리볼과 루도 브레이슬릿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프리볼 링의 꽃잎은 세 단계에 걸친 미러 폴리시를 통해 거울처럼 매끈한 18K 골드 표면을 완성했고,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부분 역시 뒷면에 오픈워크 구조를 적용해 빛이 통과하도록 해 반짝임을 극대화한다. 루도 브레이슬릿은 벌집을 연상시키는 작은 골드 모듈을 하나하나 관절 구조로 연결해 직물처럼 유연하게 흐르는 착용감을 선사하는데, 각 육각형 모티브 중앙의 별 모양 패턴과 다이아몬드 세팅이 손목의 움직임에 따라 규칙적으로 빛을 나누어 보석만이 떠 있는 듯한 리듬감을 만든다. 결국 미스터리 세팅에서 출발한 스톤의 빛과 컬러를 극대화하는 원칙은 프리볼의 미러 폴리시 골드 꽃잎과 루도의 유연한 메시 구조에까지 스며들어, 서로 다른 타입의 주얼리 위에서 메종 특유의 보이지 않는 구조의 미학을 드러낸다. 루도 브레이슬릿. 18K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 오닉스 세팅. 프리볼 링. 18K 로즈 골드와 다이아몬드 세팅. PIAGET  골드 세공의 정수, 데코 팰리스 보석보다 금속의 존재를 먼저 각인시키는 피아제. 여러층의 레이어로 이뤄진 골드의 면과 볼륨이 수작업 특유의 매력을 자아내는데 이는 비단 장식이 아니라 단단한 형태의 오브제가 된다. 프롱이나 베젤은 최소화되고, 파베 세팅 역시 절제된 방식으로 적용된다. 그래서 피아제의 보석은 구조 속에서 과장 없이 조화를 이루며 반짝인다. 이러한 골드 중심의 세공 철학은 아이코닉 컬렉션 전반에 걸쳐 반복된다. 1960~1970년대의 커프 워치와 소투와르 그리고 에센스 오브 엑스트라레간자 컬렉션까지. 하나의 작품처럼 유기적으로 이어지고, 그 위에 스톤이 더해진다. 시그너처 골드 인그레이빙 기법인 데코 팰 리스는 다이아몬드, 컬러 스톤과 어우러져 구조를 따라 빛을 조율하며, 전체 조형의 균형을 정교하게 완성한다. 에센스 오브 엑스트라레간자 이어링. 18K 로즈 골드, 탄자나이트, 블랙 오팔, 다이아몬드 세팅. 데코 팰리스 기법 세공 과정. 골드 체인 세공 과정. -----------------------------------------------------Page 11----------------------------------------------------- BVLGARI  미학과 최첨단 기술의 산물, 투보가스 1940년대 산업용 가스 파이프에서 영감받은 투보가스 기법은 땜이나 프레임 없이 금속을 나선형으로 말아 올려 형태를 유지하게 만든다. 투보가스 네크리스와 링에서 다이아몬드는 중심을 차지하지 않고 형태를 강조하는 흐름의 일부로 배치되며, 금속의 곡선과 라인을 따라 빛을 덧입힌다. 개별 프롱 세팅보다는 채널 세팅에 가까운 배열을 통해 나선형 금속의 연속적 흐름을 유지하는것이 특징이다. 보석은 고정된 장식이 아니라 구조와 함께 움직이며 몸의 움직임에 반응한다. 그래서 단단한 오브제처럼 보이면서도 착용하는 순간 유연하게 변한다. 불가리 세르펜티 투보가스 하이 주얼리 네크리스. 버프 톱 에메랄드 0.27캐럿과 15.95캐럿의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 그라프 트라이벌 컬렉션 멀티쉐이프 다이아몬드 네크리스. 다이아몬드 총 63.45캐럿. 사파이어·옐로 다이아몬드 하이 주얼리 제작 과정. GRAFF 섬세한 공정으로 탄생한 완벽함 그라프의 하이 주얼리에서 세팅은 이미 완성된 스톤의 존재감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장치에 가깝다. 메종은 디자인에 앞서 원석의 선별과 커팅, 연마 과정까지 직접 관 리하며, 세팅은 그 결과물을 훼손하지 않기 위한 마지막 조율로 작동한다. 트라이벌 컬렉 션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기하학적 모티브와 곡선의 리듬은 다이아몬드가 만들어내는 빛의 흐름과 무게를 시각적으로 정돈된 인상으로 보여준다. 타원형과 마퀴즈, 라운드 컷 을 조합한 트라이벌 특유의 반복 구조에서는 파베 세팅과 라운드 컷 다이아몬드를 균일 한 간격으로 배열해 면과 면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이때 세팅은 눈에 띄게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각 스톤이 동일한 높이와 각도에서 빛을 받아들이도록 세심히 배 치된다. 금속의 두께와 파베 간격의 균일함은 다이아몬드 표면이 끊기지 않고 하나의 면 처럼 느껴지게 만든다. 이러한 배열 방식은 시각적 효과뿐 아니라 착용 시 무게 분산에도 영향을 미쳐 대형 하이 주얼리 피스에서도 안정적 착용감을 유지해준다. 중심에서 바깥으로 확장되는 구조적 디자인 역시 스톤의 크기와 간격을 점진적으로 변화시켜 시선이 자연스럽게 바깥으로 이어지도록 균형을 잡았다. -----------------------------------------------------Page 12----------------------------------------------------- Point Of View creative director Oh Cynthia Jungeun editor Yu Jieun photographer Jang Dukhwa stylist Lee Yeonju -----------------------------------------------------Page 13----------------------------------------------------- 톱 • 99만원, 스커트• 1백97만원 • SACAI 이어링 • 1백95만원 •ALAÏA LEFT 레더 베스트• 가격 미정•HERMÈS 부츠 • 3백30만원 •CHLOÉ -----------------------------------------------------Page 14----------------------------------------------------- 재킷, 드레스, 베스트, 셔츠, 슈즈 모두 가격 미정•MIU MIU RIGHT 블라우스, 스커트 모두 가격 미정•VALENTINO 이어링 • 가격 미정•VALENTINO GARAVANI -----------------------------------------------------Page 15----------------------------------------------------- -----------------------------------------------------Page 16----------------------------------------------------- 드레스 • 2백19만원 • MUGLER  by BOONTHESHOP 슈즈 • 가격 미정 • GUCCI RIGHT 니트 톱  브라 톱, 스커트, 쇼츠, 슈즈 모두 가격 미정 • PRADA -----------------------------------------------------Page 17----------------------------------------------------- -----------------------------------------------------Page 18----------------------------------------------------- 드레스 • 7백40만원 •TOM FORD 글러브 • 51만원 MUGLER by BOONTHESHOP RIGHT 재킷, 드레스, 슈즈, 브레이슬릿 모두 가격 미정•CHANEL -----------------------------------------------------Page 19----------------------------------------------------- -----------------------------------------------------Page 20----------------------------------------------------- 재킷 • 6백48만원 •JACQUEMUS  by BOONTHESHOP 스커트 • 1백8만원 •ACNE STUDIOS by BOONTHESHOP 부츠 • 가격 미정•HERMÈS 이어링 • 90만원대 •FENDI -----------------------------------------------------Page 21----------------------------------------------------- -----------------------------------------------------Page 22----------------------------------------------------- -----------------------------------------------------Page 23----------------------------------------------------- 톱 • 3백만원대, 벌룬 쇼츠• 5백만원대 BALENCIAGA LEFT 톱 • 2백93만원 •FFORME  by BOONTHESHOP MEZZANINE 팬츠 • 7백20만원 •LOEWE 슈즈 • 가격 미정•GUCCI 옹브레 블라썸 후프 이어링• 가격 미정 LOUIS VUITTON -----------------------------------------------------Page 24----------------------------------------------------- -----------------------------------------------------Page 25----------------------------------------------------- 코트 • 8백50만원 •GIVENCHY by BOONTHESHOP MEZZANINE 스커트 • 2백3만원 •PROENZA SCHOULER by BOONTHESHOP 슈즈 • 가격 미정•GUCCI 퍼 머플러• 8백70만원 •MIU MIU by BOONTHESHOP 마이 디올 네크리스• 가격 미정 DIOR JOAILLERIE LEFT 재킷, 셔츠, 이어링 모두 가격 미정•GUCCI -----------------------------------------------------Page 26----------------------------------------------------- 재킷 • 7백98만원, 드레스• 5백75만원 슈즈 • 2백38만원, 벨트• 5백75만원 •ALAÏA RIGHT 블라우스 • 3백29만원, 스커트• 6백21만원 부츠• 3백30만원 •CHLOÉ -----------------------------------------------------Page 27----------------------------------------------------- -----------------------------------------------------Page 28----------------------------------------------------- -----------------------------------------------------Page 29----------------------------------------------------- 드레스 • 2백15만원 •COURRÈGES 네크리스 • 1백만원 •CELINE (위부터) 티파니 T1 네로우 힌지드 뱅글• 8백만원대 티파니 T1 네로우 다이아몬드 힌지드 뱅글• 2천만원대 TIFFANY&CO.  LEFT 코트 • 6백90만원 셔츠 • 1백55만원 •CELINE 슈즈 • 가격 미정•PRADA 네크리스 • 95만4천원 ANN DEMEULEMEESTER  by BOONTHESHOP digital editor Park Jeonghye video Han Daehee model Oxana hair Lee Hyeyoung makeup Park Hyeryung set Choi Seoyun(da:rak) Intern editor Cho Inwoo POINT OF VIEW 〈신세계〉 매거진 인스타그램에서 더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습니다. -----------------------------------------------------Page 30----------------------------------------------------- TREND SHARP EDGE 메탈릭 포인트로 스타일에 긴장감을 더하는 스터드 아이템. TOGA by BOONTHESHOP 체인 백• 79만원 / 지갑• 57만원 PHILIPP PLEIN • 벨트 • 2백19만원 ISABEL MARANT• 앵클부츠 • 2백19만원 KHAITE• 숄더백 • 4백95만원 ALEXANDERWANG• 숄더백 • 1백95만원 JIMMY CHOO• 로퍼 • 1백79만원 KHAITE• 벨트 • 1백3만원 MCQUEEN• 레더 백• 3백16만원 editor Kim Yeongah photographer Lee Jonghoon stylist Roh Kyungeon -----------------------------------------------------Page 31----------------------------------------------------- TREND BOLD INSTINCT 룩에 즉각 포인트를 더하는 애니멀 패턴 아이템 셀렉션. KHAITE• 앵클부츠 • 2백98만원 JIMMY CHOO• 펌프스 • 2백6만원 FERRAGAMO• 허그 백• 5백19만원 FENDI• 바게트 백• 5백만원대 HERBERT LEVINE by BOONTHESHOP 앵클부츠 • 2백7만원 GENTLE MONSTER• 선글라스 • 34만원 DRIES VAN NOTEN by BOONTHESHOP 벨트 • 2백95만원 VALENTINO GARAVANI• 판테아 백• 7백15만원 LA BOTTE GARDIANE by MAN ON THE BOON• 벨트 • 각 29만원 editor Kim Yeongah photographer Lee Jonghoon stylist Roh Kyungeon -----------------------------------------------------Page 32----------------------------------------------------- GIFT PRADA 슈즈 • 1백만원대 ALL FOR YOU 당신이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를 위해 준비한 선물 가이드. editor Yu Jieun, Kim Minjeong, Yun Seuk photographer Jung Wonyoung, Ryu Hoseung, Kong Minyoung, Seo Jongwoo stylist Jang Jiyoun(fashion), Ko Eunsun(living) -----------------------------------------------------Page 33----------------------------------------------------- THE AUTHORITY OF TASTE 1 TOM FORD BEAUTY• 리저브 립 컬러 #16 스칼렛 루즈, #58 로데오 레드• 각 3.3g, 각 23만9천원 2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백 • 가격 미정 3 PIAGET• 라임라이트 갈라 프레셔스 워치• 1억2천만원 4 CARTIER • 디아볼로 드 까르띠에 뮤직 박스• 4백56만원   -----------------------------------------------------Page 34-----------------------------------------------------   THE REFINED MAN   1BACCARAT•룩소르시가휴미더•2천1백70만원 2 BONTONI by BOONTHESHOP MEZZANINE• 슈즈 • (위부터) 1백55만원, 1백95만원 3 WINE CELLAR• 맥캘란 셰리 오크 30년• 9백20만원    4 BERLUTI • 백 • 8백40만원 -----------------------------------------------------Page 35----------------------------------------------------- VACHERON CONSTANTIN 트래디셔널 퍼페추얼 캘린더 울트라-씬 워치 각 1억4천8백만원 -----------------------------------------------------Page 36----------------------------------------------------- BUILT TO BALANCE   1 SALOMON• 스니커즈 • 23만원   2 TWELVE• 모닝 라이즈 빈투바, 애프터눈 밸런스 빈투바, 이브닝 글로우 빈투바• 각 1만4천8백원 3 PRADA• 볼캡 • 1백만원대 4 QUELL by SHINSEGAEV COM• 덤벨 Sacer 2kg(2개 세트)• 72만원 GARMIN• 피닉스 8 47mm 아몰레드 사파이어 카본그레이 티타늄 블랙 밴드• 1백69만원 -----------------------------------------------------Page 37----------------------------------------------------- NOHRD by GAZE SHOP 씨클로테 월넛• 1천6백만원    -----------------------------------------------------Page 38----------------------------------------------------- PRADA• 백 • 4백50만원 로봇 모양 키 링• 90만원대 ACNE STUDIOS • 곰 모양 키 링• 71만원 DIOR• 남성용 말 모양 백참• 1백55만원 VALENTINO GARAVANI 고양이 모양 키 링• 86만원 -----------------------------------------------------Page 39----------------------------------------------------- NEW CODES OF LIFE 1 LOEWE• 스니커즈 • 1백40만원 2 DIOR • (왼쪽부터)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008 울트라 핑크• 3.2g, 5만원 /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오일 #072 피치 핑크• 6ml, 5만2천원 / 디올 로지 글로우 스틱 #831 울트라 핑크• 6g, 7만2천원   GENTLE MONSTER• 선글라스 • (위부터) 34만원, 36만5천원 3 LOUIS VUITTON• (위부터) 오브제• 5백30만원대 / 노트• 15만원대 / 펜슬 파우치• 60만원대 -----------------------------------------------------Page 40-----------------------------------------------------   STYLE     PLAY IT COOL 스트리트 무드에 쿠튀르적 디테일을 접목한 티모시 샬라메&카일리 제너의 데이타임 룩. DEUS EX MACHINA 비니 • 5만8천원 (왼쪽부터) RICK OWENS• 네크리스 • 68만원 MARIA NILSDOTTER by BOONTHESHOP 네크리스 • 73만원 RRR by BOONTHESHOP 점퍼 2백19만원 RICK OWENS 팬츠 • 1백78만원 RICK OWENS 스니커즈 • 2백48만원 ACNE STUDIOS 숄더백 • 1백70만원 RICK OWENS 선글라스 • 47만5천원 ALEXANDERWANG 후드 집업• 75만원 COURRÈGES 티셔츠 • 39만원 ACNE STUDIOS • 팬츠 • 1백27만원 CELINE 운동화 • 1백20만원 editor Kim Yeongah photographer Lee Jonghoon, Kim Jeongheun stylist Roh Kyungeon -----------------------------------------------------Page 41-----------------------------------------------------   STYLE DRESSED  NOW 클래식을 동시대의 감각으로 풀어낸 티모시 샬라메&카일리 제너 커플의 드레스 업. DIOR 재킷 • 7백10만원 GRAFF 페어 쉐이프 네크리스 가격 미정 페어 쉐이프 이어링 1억6천9백90만원 TOM FORD 팬츠 • 2백40만원 BREGUET 클래식 7137 워치 7천만원대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더비 슈즈• 1백94만원 BOTTEGA VENETA 클러치 백• 7백71만원 GRAFF 페어 쉐이프 네크리스 가격 미정 페어 쉐이프 이어링 1억6천9백90만원 DIOR• 드레스 • 5백10만원 GUCCI 힐 • 2백만원대 -----------------------------------------------------Page 42----------------------------------------------------- BEAUTY 클렌징, 피부 균형의 시작 2월의 피부는 겨울의 건조함을 안은 채 다음 계절로 넘어가기 직전의 민감한 균형 위에 서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과한 세정이 아니라, 아침과 저녁의 리듬을 고려해 피부 컨디션을 정돈하는 클렌징 루틴이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피부는 가장 먼저 변화를 드러낸다. 낮은 기온과 건 조한 공기, 반복된 실내 난방 환경 속에서 장시간 노출된 피부는 겉으 로는 안정돼 보일지라도, 실제로는 장벽 기능과 수분 보유력이 눈에 띄 게 저하된 상태다. 평소와 같은 스킨케어 루틴에도 피부가 쉽게 땅기고 붉어지며, 메이크업 밀착력이 떨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는 단순 한 컨디션 저하가 아니라 피부 표면의 pH 균형과 지질 구조가 미세하 게 흔들리고 있다는 신호에 가깝다. 이러한 변화는 고기능 제품을 더하 는 방식만으로는 해결되기 어렵다. 오히려 세정 단계에서부터 피부 환 경을 다시 정렬하지 않으면, 이후 사용하는 어떤 스킨케어도 제 기능을 발휘하기 힘들어진다. 이에 따라 최근 뷰티 업계는 ‘무엇을 바를 것’인 가보다 ‘어떻게 씻어낼 것인가’에 다시 주목하고 있다. 피부 과학적으로 클렌징은 노폐물을 제거하는 단계를 넘어 피부 pH와 지질막, 경피 수 분 손실을 좌우하는 핵심 과정으로 작용하며, 과도한 세정은 장벽 회복 을 지연시키는 요인이 된다. 이 시기 아침과 저녁의 피부 상태는 분명히 다르기 때문에 같은 기준의 세안은 오히려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다. 저 자극·약산성 클렌징으로 피부 리듬을 깨우는 아침과 안티폴루션·딥 클 렌징으로 외부 자극을 정리하는 저녁의 구분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클 렌징은 더 이상 스킨케어의 전 단계가 아니다. 피부가 다음 계절을 맞이 할 준비를 시작하는 가장 기본적인 관리이자 피부 컨디션의 방향을 결 정짓는 출발점이다. editor Jung Eunyoung -----------------------------------------------------Page 43-----------------------------------------------------    제형별 클렌징 라인업 클렌징 밤부터 아이 리무버, 폼, 오일, 워터 등 피부 컨디션과 세정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클렌징의 스펙트럼을 한 페이지에 담았다. 풍부한 보습감을 위한 밀착 클렌징 밤 고보습 성분과 글리세린을 함유한 포뮬러가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부드럽게 녹여내며, 세안 후에도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 컨디션을 유지한다. DIOR• 프레스티지 르 봄 데마끼앙• 150ml, 14만6천원 피부 컨디션의 기본을 만드는 데일리 정화, 클렌징 폼 섬세한 아미노산 거품이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돼 노폐물을 정돈하며, 자극을 최소화한 마일드한 세정으로 균형 잡힌 피부 컨디션을 완성한다. VIDIVICI • 클리어 마일드 아미노 클렌징 폼 120ml, 3만4천원 마찰 없이 빠르게 정돈하는 미니멀 클렌징 워터 워터리한 텍스처가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부드럽게 정돈하며, 닦아내는 과정에서도 피부에 불필요한 자극을 남기지 않는다. LA ROCHE POSAY 미셀라 클렌징워터 울트라 센시티브 • 400ml, 3만2천원 (온라인 전용) 메이크업과 피지를 녹여내는 딥 클렌징을 위한 클렌징 오일 워터프루프 메이크업과 외부 오염을 부드럽게 감싸 녹이는 허니 오일 텍스처가 클렌징 과정마저 하나의 리추얼처럼 완성도 있게 만든다. GUERLAIN• 아베이 로얄 허니 클렌징 오일 안티 폴루션 150ml, 9만3천원 노폐물과 유분을 균형 있게 씻어내는 기본적인 클렌징 솝 노폐물과 과도한 유분은 말끔히 덜어내고, 세안 후에는 피부 본연의 균형과 편안함만 남기는 클래식한 클렌징 솝. POIRET• 싸봉 뿌흐 르 비싸쥐• 100g, 16만5천원 잔여물 없이 깔끔하게 정돈되는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 순하고 부드러운 오일 텍스처가 눈가에 부담을 남기지 않으면서도, 진한 아이 메이크업까지 섬세하게 녹여내듯 깔끔하게 정리한다. BOBBI BROWN 인스턴트 롱웨어 메이크업 리무버 • 100ml, 5만9천원 -----------------------------------------------------Page 44----------------------------------------------------- 아침을 자극 없이 가볍게 MORNING CLEANSER 피부 부담을 최소화해 컨디션을 되돌리는 저자극·약산성 클렌징 피부 표면의 pH 균형을 섬세하게 유지하는 저자극·약산성 클렌징은 세안 후에도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주고, 장벽 손상과 수분 손실의 부담을 최소화해 다음 스킨케어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만든다. 1 LA MER • 쿨 미셀라 클렌저• 200ml, 15만8천원 2 SISLEY• 오 에휘까스• 300ml, 19만원 3 LAGOM by CHICOR• 셀럽 젤 투 워터 클렌저• 220ml, 1만9천원 메이크업 전 수분을 가득 채우는 고보습·장벽 보호 클렌징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 수분을 충분히 채우는 고보습·장벽 보호 클렌징은 세안과 동시에 피부 표면의 수분막을 유지해, 베이스 메이크업이 들뜨지 않고 고르게 밀착되게 하는 컨 디션을 만들어준다. 1 CHANEL• 라 무쓰 까멜리아 클렌징 크림-투-폼• 150ml, 8만6천원 2 CLARINS • 벨벳 클렌징 밀크 올 스킨 타입• 200ml, 5만1천원 3 SWISS PERFECTION• 퓨리파잉 젤• 100ml, 16만2천원 4 THE ORDINARY by CHICOR• 글루코사이드 포밍 클렌저• 150ml, 1만9천원 자극받은 피부를 위한 진정 클렌징 외부 자극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고려한 진정 클렌징은 세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마찰과 열감을 줄이며, 피부를 빠르게 안정시키고 본래 컨디 션으로 되돌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 1 GUERLAIN• 아베이 로얄 클렌징 케어 인 무스 튜브• 175ml, 9만원 2 ESTHEDERM by CHICOR• 카밍 클렌징 밀크• 200ml, 4만3천원 3 FEMMUE by CHICOR• 브릴리언트 클렌징 젤• 120g, 4만2천원   -----------------------------------------------------Page 45-----------------------------------------------------       메이크업으로 지친 피부를 다독여줄 NIGHT CLEANSER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말끔히 지워줄 메이크업 리무버 눈가와 입가처럼 연약한 부위까지 고려한 메이크업 리무버는 최소한의 마찰로 색조 잔여물을 깔끔하게 제거해, 저녁 클렌징의 첫 단계에서 피부 부담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1 MAC• 젠틀리 오프 듀얼-페이즈 메이크업 리무버• 100ml, 4만2천원 2 DR  BARBARA STURM by SHINSEGAEV COM 젠틀 클렌징 밤• 125ml, 7만3천원 3 NARS• 젠틀 오일 프리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 • 100ml, 3만6천원 잔여 노폐물까지 완벽하게 지워줄 딥 클렌징 하루 동안 피부 위에 겹겹이 쌓인 피지와 미세 노폐물을 정교하게 정리하는 딥 클렌징은, 자극 없이 세정의 완성도를 끌어올려 저녁 스킨케어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깨끗한 바탕을 만들어준다. 1 GUERLAIN• 오키드 임페리얼 더 오일 인 젤 익셉셔널 클렌징 케어 150ml, 16만9천원 2 POIRET • 라 크렘 데마끼앙뜨 • 100ml, 15만원 3 AP BEAUTY• 얼티밋 오일 투 밀크 클렌저 • 200ml, 7만2천원 나이트 스킨케어를 위한 준비 각질 케어&피붓결 정돈 불필요한 잔여물만 부드럽게 덜어내 피부 컨디션을 촉촉하게 완성한다. 1 GUERLAIN• 무쓰 드 보떼 젠틀 폼 워시 퓨어 래디언스 클렌저• 150ml 8만7천원 2 JAJU• 자주 캐모마일 수분 토너패드 • 150g, 9천9백원 3 PRRETI • 히알루로닉 엔자임 효소 클렌저 파우더 여행용 클렌저 휴대용 1g×20ea, 1만7천6백원(온라인 전용) 뷰티 디바이스 초미세 소프트 브러시의 정교함 초미세모 브러시가 모공 깊숙한 곳의 노폐물까지 섬세하게 케어해, 미세한 부위까지 깔끔히 정돈한다. PANASONIC 뷰티 클렌징 브러쉬 EH-XC10 • 19만9천원 클렌징을 넘어선 데일리 케어 디바이스 미세 모공 관리부터 메이크업 잔여물 정돈까지, 데일리 스킨케어 루틴의 밀도를 끌어올린다. GESKE by CHICOR 소닉 써모 페이셜 브러시 6 in 1• 9만9천원 피부 관리의 시작을 바꾸는 스마트 클렌징 진동 설계와 브러시 구조를 적용해 보다 정교한 피부 관리 경험을 제안한다. VIDIVICI • 스마트 페이스 클리어 • 12만원 피부 상태에 맞춘 2단계 속도 조절 민감한 날에는 1단계, 풀 메이크업 상태거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2단계로 조절해 상황에 맞는 클렌징이 가능하다. LG• 프라엘 듀얼모션 클렌저 BCJ1V• 27만3천원 -----------------------------------------------------Page 46----------------------------------------------------- BEAUTY FACE MASK TIME! 하루가 저물 무렵, 피부는 가장 솔직한 신호를 보낸다. 짧은 시간 안에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두 가지 타입의 페이셜 팩을 소개한다. 밤사이 피부에 스미는 회복 밀도 피부에 금빛 영양 한 스푼 바쁜 일상 속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과 영양을 채워 부드럽고 탄탄한 피부로 정돈하는 마스크다. 진귀한 원료를 담은 24K 골드 인퓨전과 치자, 레스베라트롤 추출물이 투명한 윤기와 탄력을 더한다. CLÉ DE PEAU BEAUTÉ• 프레셔스 골드 바이탈리티 마스크• 75ml, 35만5천원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는 슬리핑 듀오 피부 컨디션이 눈에 띄게 무너진 날에는 잠들기 전, 히알루론산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피부 위에 보호막을 형성하는 수분 잠금 마스크가 제격이다. ESTHEDERM  by SHINSEGAEV COM• 인텐시브 히알루로닉 마스크• 75ml, 6만5천원 VIDIVICI • 하이드라 인텐스 히알루론7 어드밴스드 오버나이트 마스크 50ml, 6만5천원 유리알 립의 보습 공식 연약한 입술을 케어하는 립 마스크. 해조 복합물 유래 성분이 각질을 정돈하고 로즈힙 오일이 입술을 촉촉이 감싼다. L:A BRUKET • 리커버리 립 마스크 앨지/로즈힙 오일• 15g, 5만3천원 피부 밀도를 끌어올리는 탄력 바다의 생명력을 담은 라 메르의 독자적 성분 미라클 브로스™가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밀도를 탄탄하게 다진다. LA MER• 리프팅 퍼밍 마스크 50ml, 49만원 피부 톤을 깨우는 생기 부스터 피부에 남은 피로를 말끔히 지워내는 블랙 로즈 크림 마스크.꽈리 꽃받침 추출물이 생기를 더해 칙칙한 피부 톤을 빠르게 정리한다. SISLEY• 블랙 로즈 크림 마스크 60ml, 25만원 페이스 라인 다듬는 고주파 홈 케어 총 세 가지 모드로 정교한 홈 에스테틱을 완성하는 고주파 디바이스. 고주파로 피부 탄력을 관리하고, 마지막 3분은 쿨링 모드로 모공을 차분히 진정시킨다. 마무리에 슬리핑 팩으로 피부를 진정시키면 나이트 스킨케어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진다. DALBA by CHICOR• 시그니처 울쎄라 더블샷• 70만원 editor Kim Minjeong photographer Seo Jungwoo -----------------------------------------------------Page 47----------------------------------------------------- 단 30분, 집중 회복 시트 마스크 피부 흔적 지우개 처방! 잡티와 피부 톤을 개선하는 브라이트닝 마스크. 기미와 주근깨 완화를 돕고, 순한 각질 케어로 성분이 고르게 작용할 수 있는 피부 상태를 만든다. 사용할수록 피부 톤은 한층 균일해지고, 수분과 탄력이 더해지며 피부 광이 투명하고 또렷하게 살아난다. CLÉ DE PEAU BEAUTÉ 인텐시브 브라이트닝 마스크 6ea, 15만원 편리하게 뽑아 쓰는 5분 퀵 마스크 단 5분의 사용만으로도 피부에 수분이 차오르는 느낌을 선사하는 마스크팩. 촉촉한 수분이 피부 깊숙이 스며들며 결은 한층 매끄럽게 정돈되고, 피부 본연의 빛이 살아나 크리스털처럼 맑고 투명한 피부를 완성한다. DECORTÉ• 하이드라 클라리티 트리트먼트 에센스 일루미네이팅 마스크 14ea, 5만6천원 양 볼에 한 장씩, 데일리 패드 팩 미산성 포뮬러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엠보싱 패드.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돼 피붓결을 섬세하게 다듬고, 국소 부위에 팩처럼 얹어두면 예민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메이크업 전 활용해 베이스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이기에도 좋다. YUNJAC• 카밍 앤 컴포팅 토너패드 • 50ea, 4만5천원 퀵 안티에이징 리커버리 마스크팩은 안티에이징 케어를 효율적으로 완성하는 데 탁월한 아이템이다. 에센스를 듬뿍 머금은 시트가 짧은 시간 안에 수분과 영양을 집중적으로 전달한다. 특히 집중 관리가 필요한 날에는 콜라겐처럼 고효능 포뮬러를 적용한 마스크팩을 활용하면 더욱 탄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WISS PERFECTION• RS-28 셀룰라 리주베네이션 시크릿 마스크 (마스크 • 4ea+프리커서 • 4ea×50ml+포스트 트리트먼트• 4ea×2ml) • 93만원 VALMONT• 리제너레이팅 마스크 트리트먼트• 5ea, 96만원 꿀광 가득한 완벽 핏 시트 허니 드레싱에서 영감받은 마스크. 얼굴 윤곽을 따라 유연하게 밀착되며, 피부에 풍부한 영양과 수분을 빠르게 전달해 메마르고 지친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킨다. GUERLAIN• 아베이 로얄 허니 카타플라즘 마스크• 4ea, 18만원 -----------------------------------------------------Page 48----------------------------------------------------- JUST AS YOU ARE creative director Oh Cynthia Jungeun editor Lim Najung photographer Hyea W. Kang stylist Lee Yoonkyung -----------------------------------------------------Page 49----------------------------------------------------- 톱 • 2백78만원, 팬츠• 6백98만원 BLUMARINE by BOONTHESHOP 슈즈 • 1백53만원 •JIMMY CHOO LEFT 아우터, 쇼츠, 슈즈• 모두 가격 미정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Page 50----------------------------------------------------- 재킷 • 4백98만원, 팬츠• 2백38만원 RICK OWENS RIGHT  재킷 • 3백78만원, 쇼츠• 1백68만원 슈즈 • 1백38만원 •RICK OWENS 후드 티셔츠• 1백10만원 •ACNE STUDIOS 네크리스 • 가격 미정•CHROME HEARTS -----------------------------------------------------Page 51----------------------------------------------------- -----------------------------------------------------Page 52----------------------------------------------------- -----------------------------------------------------Page 53----------------------------------------------------- 드레스 • 5백30만원 셔츠 • 2백95만원 •CELINE LEFT 재킷 • 3백99만원, 톱• 2백59만원 스커트 • 1백99만원 •JUUN J -----------------------------------------------------Page 54----------------------------------------------------- -----------------------------------------------------Page 55----------------------------------------------------- 재킷, 셔츠, 팬츠• 모두 가격 미정 MAISON MARGIELA 슈즈 • 93만8천원 •GOLDEN GOOSE -----------------------------------------------------Page 56----------------------------------------------------- 코트 • 3천5백75만원, 카디건• 2백31만원 팬츠 • 1백65만원, 링• 69만원 DOLCE&GABBANA RIGHT 톱 • 1백55만원 •DRIES VAN NOTEN  by BOONTHESHOP 팬츠 • 2백3만원 •ANN DEMEULEMEESTER  by BOONTHESHOP 슈즈 • 1백74만원 •ROGER VIVIER -----------------------------------------------------Page 57----------------------------------------------------- -----------------------------------------------------Page 58----------------------------------------------------- -----------------------------------------------------Page 59----------------------------------------------------- 재킷, 팬츠, 슈즈 모두 가격 미정•CHANEL LEFT 셔츠 • 1백70만원, 팬츠• 1백90만원 LOEWE 슈즈 • 47만7천원 •ASH -----------------------------------------------------Page 60----------------------------------------------------- -----------------------------------------------------Page 61----------------------------------------------------- 아우터, 셔츠, 팬츠, 타이 모두 가격 미정•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LEFT 톱 • 3백25만원, 쇼츠• 3백85만원 ENFANTS RICHES DÉPRIMÉS  by BOONTHESHOP -----------------------------------------------------Page 62----------------------------------------------------- -----------------------------------------------------Page 63----------------------------------------------------- 셔츠, 팬츠, 슈즈• 모두 가격 미정 BALENCIAGA LEFT 재킷 • 4백90만원, 쇼츠• 2백10만원 VALENTINO 백 • 4백78만원 •VALENTINO GARAVANI digital editor Kang Yeonju video Sku model Lera, Rudolfs hair Kim Junghan makeup Park Hyeryung intern editor Seo Junbo JUST AS YOU ARE 〈신세계〉 매거진 인스타그램에서 더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습니다. -----------------------------------------------------Page 64----------------------------------------------------- FOCUS 지금 주목해야 할 분더샵 브랜드 감각적이고 폭넓은 셀렉션을 갖춘 분더샵은 여성, 남성, 메자닌, 슈, 케이스스터디로 세분화돼 남다른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바이어들이 선별한 라이징 브랜드에 관한 이야기부터 매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키 아이템까지 조명한다. 1 침묵하지 않는 패션 WILLY CHAVARRIA 패션 이전에 메시지로 기억되는 브랜드,정치와 인종 같은 동시대의 민감한 이슈를 컬렉션 전면에 끌어올리는 윌리 차바리아의 패션 세계는 예술과 맞닿아 있다. 직접적인 표현 방식이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거친 외형 아래에 존재하는 섬세한 터치와 절제된 감각은 이 브랜드의 독창성을 완성한다. 런웨이를 발언의 장으로 삼는 그는 유색인종 모델을 무대에 세워 XXXL 사이즈의 티셔츠, 노동자의 작업복에서 영감받은 ‘유니폼 그린’ 컬러 팔레트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룩 안에 가득 채운다. 다양한 사람들과 깊이 있는 캐릭터에 대한 탐구를 통해 단순한 옷을 넘어 예술적 메시지를 던지는 것. 현시점 가장 영화적이고 생동감 있는 브랜드로 손꼽히는 이유다. 2 우아함을 복원한 슈즈 HERBERT LEVINE 럭셔리 슈즈 역사에 독보적 발자취를 남긴 브랜드 허버트 레빈. 1948년 뉴욕 론칭 이후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스토킹 부츠, 동양적 실루엣을 과감하게 차용한 게이샤 샌들 등 풋웨어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왔다. 2025년 마크 제이콥스, 더 로우, 케이트 등에서 경력을 쌓은 트레버 휴스턴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하며 브랜드의 아카이브를 재해석하는 방식으로 유서 깊은 슈즈 디자인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Spotlight editor Hwang Eunchae -----------------------------------------------------Page 65----------------------------------------------------- 3 불균형의 미학 NICCOLÒ PASQUALETTI 날카로움과 부드러움, 견고함과 투명함, 완전함과 불완전함 사이. 이탈리아 출신 디자이너 니콜로 파스쿠알레티가 설립한 동명의 브랜드는 상반된 개념이 팽팽히 맞서는 긴장 상태에서 가장 우아한 밸런스를 찾아낸다. 이번 2026 S/S 컬렉션을 살펴보면 레이저 커팅된 램스킨 소재에 꽃이 증식하듯 퍼져나가고 튤 위에 압도적 밀도의 시퀸을 수놓는 등 평면은 입체로, 입체는 다시 선으로 환원되는 형태로 변주된다. 밖으로 드러난 숄더 패드나 플리츠 사이에 숨겨진 지퍼처럼 익숙한 듯 낯선 디테일에서 느껴지는 미묘한 불균형에서 이 브랜드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터! 4 낭만의 재구성 YUHAN WANG 유한 왕의 옷에는 늘 이중적인 표정이 있다. 레이스와 프릴, 리본처럼 여성성을 상징하는 요소들이 먼저 눈에 들어오지만, 그 인상은 순수함이라는 단어로 쉽게 규정되지 않는다.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유한 왕은 소녀를 보호받는 존재가 아닌 스스로 싸우는 주체로 바라본다. 2026 S/S 컬렉션에서도 이와 같은 태도는 여전하다. ‘강한 여성’을 만들기 위해 로맨틱한 디테일을 오히려 부각시키고 적극 활용한 것. 이번 시즌에는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에서 영감을 얻어 일종의 낭만적 갑옷을 창조해 자신을 지켜내는 여성의 서사를 완성했다. 크리스털 장식이 보호막처럼 몸을 감싸고 프릴 블라우스 아래로 묵직한 스틸 사이하이 부츠가 등장하는 식. 낭만을 단단한 무기로 쓰는 것, 유한 왕만의 패션 언어다. -----------------------------------------------------Page 66----------------------------------------------------- 5 시간을 거스르는 아메리칸드림 AUSTIN POST 아티스트로서 조명을 받아온 포스트 말론이 자신의 DNA를 담은 패션 레이블을 론칭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첫 행보는 ‘At First Light’라는 타이틀로 선보인 2026 S/S 파리 컬렉션. 뉴욕에서 태어나 텍사스에서 자란 그의 정체성을 담아 아메리칸 캐주얼을 기반으로 과감하게 유행과 거리 두기를 시도했다. 워싱 처리된 코튼과 자연스러운 크랙감이 돋보이는 레더 소재를 사용하고 프린지 재킷과 버클 벨트를 매치한 웨스턴 룩의 정수를 선보이며 첫 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6 상상 속의 패션 세계 LEEANN HUANG 어릴 적 상상력에서 모티브를 얻는 디자이너 리안 황은 옷을 통해 옛 기억과 마주하는 선물을 선사한다. 각도에 따라 변하는 렌티큘러 텍스타일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레트로 패턴, 컬러가 바뀌는 미니 드레스 등 웃음을 자아내는 독특한 패션을 선보인다. 이 브랜드가 장난스럽지만 가볍지 않고, 유쾌하지만 허술하지 않은 이유는 누구나 지닌 향수를 통해 진심 어린 공감을 이끌기 때문일 것이다. 7 혼돈 속에서 피어나는 카리스마 NATASHA ZINKO 런던을 대표하는 반항아가 있다면 바로 나타샤 진코다. 스트리트와 럭셔리 사이를 유연하게 넘나들며 유쾌한 불균형을 패션으로 체화한 레이블이다. 그녀의 컬렉션이 흥미로운 이유는 명확하다. 과감한 프린트, 과장된 실루엣, 록의 기운이 담긴 장식적 디테일 등 완전함을 의도적으로 비트는 태도가 깔려있기 때문. 런던이라는 도시 자체가 혼돈과 자유의 교집합인 것을 생각해보면 나타샤 진코의 미학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다. 최신 유행인 클린 걸 미학이나 조용한 럭셔리를 거스르는 것도 필연적일 터. 형식적 디자인을 과감히 무너뜨리고 날것의 과열된 에너지를 뿜어낸다는 점이 이 브랜드가 지닌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 -----------------------------------------------------Page 67----------------------------------------------------- 8 익스트림 스트리트 패션 PDF 도메니코 포미체티의 세계관에서 과유불급이라는 사자성어는 통하지 않는다. 기존 패션 규칙의 틀을 깨며 도전적 컬렉션을 창조하는 PDF는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자유로움을 드러낸다. 클럽 컬처, 스케이트, 익스트림 스포츠 디자인을 선보이며 유쾌함과 능청스러움을 오가는 것이 PDF의 정체성이다. PDF by CASESTUDY 반다나 캡• 가격 미정 9 알프스에서 온 미니멀리즘 BERGFABEL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 어떤 이들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좇는다. 이탈리아 북부 남티롤 지역에서 설립한 브랜드 버그파벨은 자연 소재를 기반으로 시적 감성과 절제된 미니멀리즘을 전한다. 독일어로 산을 의미하는 단어 ‘Berg’와 이야기를 뜻하는 ‘Fabel’이 만나 탄생한 브랜드명처럼 알프스 산악 지역의 전통과 일상에서 영감받아 알프스 워크 웨어를 재정립한다. 공정은 이탈리아 현지에서 수작업으로 진행되는데 리넨, 울, 코튼, 캐시미어 등 천연 소재를 사용하고 섬세한 구조와 디테일을 강조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점이 특징이다. 직접 만져보고 입어봐야 가치를 알 수 있는 버그파벨의 다양한 제품은 분더샵 메자닌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10 LA를 향한 순정 CHERRY LA 스트리트 문화를 향유하는 이라면 주목할 것. 2017년 로스앤젤레스에서 탄생한 브랜드 체리 LA는 미국적 이상향을 담은 아메리칸 정서와 1990년대 스케이트 문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다. 빈티지한 디자인에 투박하지만 위트 있는 그래픽이 향수를 자극하며 서브컬처를 사랑하는 집단과 시대적 감성을 공유한다. CHERRY LA by CASESTUDY• 벨트 • 가격 미정 11 할리우드의 그늘을 입다 PALY HOLLYWOOD 영화 〈스파이더맨〉 속 빌런으로 알려진 배우 제임스 프랭코와 디자이너 카일 린드그렌은 할리우드의 이면에 숨은 상처, 상실, 추락 등 어두운 낭만을 패션으로 승화한다. 그래픽과 아트 워크는 이 브랜드의 핵심 언어. 직설적일지라도 인간의 진실된 이야기를 전하는 면모 덕에 힙합 신으로부터 열렬한 지지도 받고 있다. PALY HOLLYWOOD by CASESTUDY 후드 집업 1백80만원 -----------------------------------------------------Page 68----------------------------------------------------- BEAUTY TIP 속부터 차오르는 광채 메이크업 이후에도 유지되는 광채의 비결은 스킨케어에서 시작된다. 속광을 끌어올리는 글로우 스킨 솔루션. 투명한 광채를 여는 스타트 케어 항산화 케어를 선사하는 글루타치온을 함유한 토너. 멜라닌 밸런스를 정돈해 칙칙해진 피부 톤을 맑게 다듬고, 피부 광채를 위해 탄탄한 피부 장벽을 다지는 데 도움을 준다. PURCELL 글루타치온 비타민 부스팅 토너 150ml, 2만5천원(온라인 전용) 피부 빛을 끌어올리는 더블 케어 항산화 성분의 블랙 로즈 수성 추출물을 함유한 크림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든 뒤, 피부 톤을 균일하게 다듬고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브라이트닝 케어로 마무리해 피부 광채를 한층 끌어올린다. SISLEY• 블랙 로즈 스킨 인퓨전 크림• 50ml, 32만원 / 휘또 블랑 르 쑤엥 SPF 50+/PA+++ • 40ml, 48만원 속건조를 잠가줄 보습 레이어 악건성 피부의 속건조를 케어하는 해답은 오일에 있다. 에몰리언트 성분을 담은 페이셜 오일이 보습막을 형성해 수분 손실을 막고 촉촉한 윤기를 오래도록 유지한다. BOBBI BROWN 엑스트라 페이스 오일• 30ml, 13만8천원 맑은 피부를 위한 데일리 각질 리셋 맑고 투명한 피부를 위해서는 표면에 쌓인 각질 제거가 필수다. PHA 성분을 함유한 포뮬러가 피부 속까지 수분을 채우고, 기미는 물론 피부 표면의 멜라닌과 모공까지 개선한다. LANCÔME• 클라리피끄 프로-솔루션 30ml, 15만5천원 editor Kim Minjeong -----------------------------------------------------Page 69----------------------------------------------------- 피부 리듬이 만드는 투명한 빛 라프레리의 시그너처 캐비아 성분이 피부 탄력과 윤기를 끌어올리고, 일루미네이팅 분자 루미도스가 색소침착의 흐름에 작용해 눈가 피부를 한층 밝고 정제된 톤으로 가꾼다. LA PRAIRIE • 화이트 캐비아 라이트 컨센트레이트• 20ml, 88만9천원 화이트 캐비아 아이 엑스트라오디네어• 20ml, 86만3천원 피부 광 기반을 다지는 첫 단계 세안 직후 피부 컨디션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퍼스트 세럼. 끌레드뽀 보떼가 오랜 시간 축적해온 피부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킨케어 첫 단계에서 피붓결과 탄력, 속광까지 안정적으로 케어한다. CLÉ DE PEAU BEAUTÉ• 더 세럼 II• 50ml, 34만5천원 쌓일수록 살아나는 얼굴 윤기 네 가지 꿀과 로열젤리 유래 성분에 다층 히알루론산과 펩타이드가 더해져 피붓결을 매끄럽게 정돈하고 윤기를 더한다. 라이트한 텍스처로,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부담 없이 바를 수 있다. GUERLAIN• 아베이 로얄 허니 트리트먼트 리치 크림• 50ml, 22만5천원 광채 피부를 위한 오일 터치 베이스 메이크업 전 손바닥의 온기를 더해 흡수시키면 한층 더 밀도 있는 글로우 스킨을 연출하고, 나이트 루틴에 활용하면 영양 공급 및 진정 효과가 있다. LA MER• 더 리뉴얼 오일• 30ml, 39만5천원 자연스러운 광을 남기는 에센스 드롭 피부 맑기를 끌어올리는 나이아신아마이드와 트라넥삼산을 함유한 로즈 오일이 수분을 머금은 워터 에센스와 어우러져, 피부 위에 과하지 않게 자연스러운 광을 남긴다. VIDIVICI • 스킨 일루미네이션 크리스탈 에센스 드롭스• 178ml, 4만9천원 탄력과 광채를 위한 스킨 리커버리 듀오 안티에이징과 회복 케어를 동시에 고려한 PDRN 성분을 아낌없이 담았다. 에센스로 피부 속건조를 정돈한 뒤, 크림 속 캡슐이 피부에 필요한 영양을 전달해 윤기와 탄력을 자연스럽게 보완한다. VT COSMETICS by SHINSEGAEV.COM 피디알엔 에센스 100 30ml, 4만5천원 피디알엔 캡슐 크림 100 50ml, 3만4천원 -----------------------------------------------------Page 70----------------------------------------------------- BEAUTY 26SS 트렌드를 반영한 메이크업 팁 2026 S/S 시즌 메이크업은 컬러의 양보다 선택의 정확성에 집중한다. 이번 화보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혜령이 실제 현장에서 경험하고 제안한 하우투 조언을 바탕으로, 지금 가장 설득력 있는 네 가지 페이스를 제안한다. MAKEUP ARTIST PARK HYERYUNG  다양한 패션·뷰티 화보와 셀러브리티 작업을 통해 감각적인 피부 표현과 구조적인 메이크업으로 주목받아온 메이크업 아티스트. 컬러 트렌드를 현실적인 얼굴로 풀어내는 해석에 강점이 있다. editor Jung Eunyoung photographer Lee Junkyoung -----------------------------------------------------Page 71----------------------------------------------------- GLITTER EFFECT 이번 시즌 글리터는 반짝임이 아니라 존재감을 표현하는 방식이다. 1 균일한 피부 톤과 광택을 표현하기 위해 글로시한 베이스로 바탕을 정돈한다.  2 눈 앞머리에서 콧등 중심으로 이어지는 라인에 글리터를 얹는다. 3 크리스털 파츠는 콧대와 치크 상단에 국소적으로만 장식한다.    (왼쪽부터) NARS• 토탈 시덕션 아이섀도우 스틱 쉬머 와이어드• 1.6g, 4만7천원 YSL BEAUTY• 뉴 러브샤인 립 오일 글로스 썬더스틸러• 6ml, 5만2천원 AMUSE by CHICOR• 꽃 아이 팔레트 04 라벤더 블룸• 4.5g, 2만8천원 MAKE UP FOR EVER• 스타릿 펄 글리터 아이섀도우 S111 - 제이드 화이트• 6.7g, 7만4천9백원 -----------------------------------------------------Page 72----------------------------------------------------- SOFT PASTEL BLUE 색을 줄이고 구조를 남긴 파스텔 블루 아이 메이크업에 주목한다.   1 블루 섀도를 눈두덩 깊은 홀에만 눌러 기본 음영을 만든다. 2 블루 아이라이너를 쌍꺼풀 위쪽과 언더에 레이어링해 눈매를 정리한다. 3 블루 마스카라로 마무리해 파스텔 특유의 투명감을 유지한다. -----------------------------------------------------Page 73----------------------------------------------------- (왼쪽부터) DASHING DIVA by CHICOR• 매직프레스 러스트 베일(아몬드)• 1만5천8백원 PRADA BEAUTY• 디멘션 아이섀도우 05 퓨어• 6g, 14만원 MAC• 맥 아이섀도우 트라이애니얼 웨이브 1.5g, 3만6천원 GLINT by CHICOR• 글린트 리퀴드 하이라이터 03 글리터 베일• 3g, 2만원 MAC• 대즐섀도우 아이 섀도우 스틱 비대즐드 데님• 1.6g, 4만5천원 -----------------------------------------------------Page 74----------------------------------------------------- GLOSS AND LASHES 올봄, 립과 아이의 밸런스가 인상을 좌우한다.    (왼쪽부터) CHANEL• 루쥬 알뤼르 벨벳 루쥬 느와르 387 - 루쥬 느와르• 3.5g, 6만5천원 DIOR• 디올 어딕트 립 맥시마이저 세럼 #000 유니버셜 클리어• 5ml, 5만1천원 GUERLAIN• 블루밍 데님 컬렉션 키스키스 비 글로우 오일 #878 • 9.5ml, 5만1천원 POIRET• 르 빡뜨 크렘므 R01• 7g, 12만5천원 MAC• 맥스택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12ml, 5만원 -----------------------------------------------------Page 75----------------------------------------------------- 1 베리 컬러 립을 입술 라인 밖으로 퍼뜨리듯 바른다. 2 유리알처럼 투명한 글로스를 얇게 레이어링해 광택을 더한다. 3 꾸덕한 텍스처로 가닥을 살린 속눈썹을 더해 시선의 중심을 잡는다. -----------------------------------------------------Page 76----------------------------------------------------- model Carmen hair Kim Junghan makeup Park Hyeryung nail artist Lim Misung stylist Kim Mikang assistant editor Kang Yejeon -----------------------------------------------------Page 77----------------------------------------------------- PINK BLUSH 생기 있는 인상을 원한다면, 이번 시즌 가장 먼저 주목할 아이템은 핑크 블러셔다.   1 하나의 핑크 크림 블러셔를 얼굴 전체에 얇게 펼친다. 2 눈 밑에서 관자까지 넓게 바르며 혈색의 흐름을 만든다. 3 콧잔등과 볼로 자연스럽게 연결해 얼굴 전반에 생기를 더한다. (왼쪽부터) CHANEL• 레 베쥬 오드 블러셔 라이트 핑크• 15ml, 7만5천원 GLOW by CHICOR• 시즈닝 하이라이터 3종 세트• 3.3g×3ea, 5만5천원 DIOR• 디올 로지 글로우 스틱 스프링 리미티드 831 울트라 핑크• 6g, 7만2천원 GUCCI BEAUTY• 글로우 블러시 01 아르틱 로즈• 5.5g, 7만9천원 CHANEL• 르 베르니 125-뮤즈• 13ml, 4만6천원 -----------------------------------------------------Page 78----------------------------------------------------- BRAND NEWS     NEWS WHAT WE LOVE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부터 가장 핫한 신상품까지,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에 품격을 더해줄 2월의 리스트. 벨라 하디드와 함께한 컬렉션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생 로랑이 봄 캠페인 두 번째 챕터를 공개했다. 벨라 하디드가 등장해 시네마틱한 무드를 이어가는 가운데, 2002 봄/여름 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였던 아이코닉 백 ‘몸바사’를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다. 오리지널 디자인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해 재해석한 것이 특징. 라지, 미디엄, 스몰, 3가지 사이즈로 구성되며, 어깨에 자연스럽게 걸쳐지는 실루엣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특히 라지와 미디엄 사이즈에는 내부 지퍼 포켓과 스웨이드 카프스킨 안감, 레더 핸들을 더해 실용성을 강화했다. 쿠르슈벨 레더, 빈티지 카프스킨, 포니 레더 등 다양한 소재와 블랙·루즈 카베르네·상탈·다크 오트 컬러로 전개된다. 문의 02-3479-6069 아티스틱 컬러 크레용 MAKE UP FOR EVER 부드러운 블렌딩과 자연스러운 레이어링이 돋보이는 아티스틱 컬러 크레용이 차분한 톤의 새로운 컬러로 돌아왔다. 립과 아이, 치크까지 하나로 연출하는 멀티 스틱으로, 세미 매트와 시머 텍스처가 어우러져 얼굴에 은은한 입체감을 더한다.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분위기 있는 메이크업 룩을 완 성할 수 있는 것이 장점. 문의 02-3479-1261 아디르 매그놀리아 컬렉션 ADDIR 아디르가 브랜드의 시그너처인 매그놀리아 컬렉션을 출시했다. 유려한 꽃선과 다이아몬드가 어우러진 곡선미로 절제된 우아함과 깊은 존재감을 선사하며, 봄의 찬란한 순간을 담았다. 문의 02-3479-6120 -----------------------------------------------------Page 79----------------------------------------------------- 하이 주얼리 워치 VACHERON CONSTANTIN 바쉐론 콘스탄틴이 오버시즈 셀프 와인딩 35mm 컬렉션 최초로 제품 전체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하이 주얼리 모델을 선보인다. 18K화이트 골드와 핑크 골드 케이스 전면에 총 1천4백30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컬렉션의 스포티한 미학에 주얼리 워치의 정점을 더 했다. 문의 02-3479-1879 라 콜렉시옹 프리베 크리스챤 디올 뀌르 새들 오 드 퍼퓸 DIOR 라 콜렉시옹 프리베 크리스챤 디올이 최초의 레더&플로럴 향수, ‘뀌르 새들 오 드 퍼퓸’을 선보인다. 존 갈리아노의 ‘새들 백’을 재해석해 관능적인 레더 향에 화이트 플라워의 부드러운 우드 노트가 겹쳐져 세련된 잔향을 완성한다. 문의 02-3479-1710 디올 보우 백 DIOR 디올이 조나단 앤더슨의 2026 S/S 컬렉션을 통해 새로운 디올 보우 백을 선보인다. 아이코닉한 보우 모티브에서 영감받은 실루엣과 그레인 가죽의 정제된 라인이 조화를 이루며, 탈착 가능한 체인 스트랩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해당 제품은 2월 2일부터 19일까지 더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신세계 강남 디올 팝업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2-3479-1710 뎀나의 첫 번째 컬렉션 ‘라 파밀리아’ GUCCI 구찌에서 아티스틱 디렉터 뎀나가 이끄는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캠페인 ‘라 파밀리아’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섹시함과 화려함, 대담함을 키워드로 하우스의 코드를 재해석하며, 각기 다른 페르소나를 통해 ‘구찌다움’을 정의한다. 테일러드 슈트부터 구찌 뱀부 1947 백, 스프레차투라 무드의 뮬까지 컬렉션 전반에 걸쳐 관능적 애티튜드를 드러낸다. 문의 02-3479-1223 -----------------------------------------------------Page 80----------------------------------------------------- 키네(KYNE) 개인전 〈Route3〉 SHINSEGAE GALLERY 1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신세계갤러리 청담에서 특유의 절제된 연출로 독자적 매력을 구축해온 키네의 작품 세계를 공개한다. 젊은 세대의 감성을 사로잡은 작가가 한국에서 직접 완성한 벽화부터 원화, 판화 등 신작을 포함한 총 70여 점의 작품과 특별 제작한 전시 굿즈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 컬렉터들이 사랑하는 키네의 작품을 경험하고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문의 02-2056-1240     리틀 랑에 1 워치 A  LANGE&SÖHNE 새 시즌을 맞아 경쾌한 컬러 베리에이션을 더한 리틀 랑에 1이 출시됐다. 지난해 호평을 얻은 리틀 랑에 1을 기반으로 퍼플·라이트 그레이·브라운 다이얼을 적용해 한층 신선한 인상을 더했다. 케이스 지름 36.8mm, 두께 9.7mm로 퍼플과 그레이 다이얼은 화이트 골드 케이스, 브라운 다이얼은 핑크 골드 케이스를 장착했다. 특히 퍼플 컬러 모델은 1백 피스 부티크 한정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점이 눈에 띄며, 기요셰 마감한 솔리드 골드 다이얼과 인하우스 수동 L121.1 무브 먼트를 탑재해 완성도를 높였다. 문의 02-3479-1349 발렌티노와 반스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VALENTINO GARAVANI 발렌티노가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2026 크루즈 컬렉션을 통해 반스와의 두 번째 협업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반스의 상징적인 클래식 슬립온 실루엣에 하우스 코드를 결합해 재해석한 스타일로, 브이 로고 체커보드 패턴을 비롯해 도트와 트로피컬 리프, 발렌티노 르 샤 드 라 메종 모티브와 체리픽 패턴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각 스니커즈는 아이덴티티를 담은 디자인과 반스의 시그너처 체커보드를 강조한 디테일로 완성했다. 문의 02-3479-1799 피그 오 드 퍼퓸 TOM FORD BEAUTY 관능적인 향수의 아이콘, 톰 포드 뷰티가 무화과가 익어가는 순간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향수 ‘피그 오 드 퍼퓸’. 싱그러운 잎과 줄기의 향부터 잘 익은 무화과의 달콤한 과육까지 무화과가 품은 다층적 향조를 섬세하게 풀어냈다. 문의 02-3479-1436 -----------------------------------------------------Page 81----------------------------------------------------- Year of the Horse 컬렉션 ACNE STUDIOS 설을 맞아 아크네 스튜디오가 ‘Year of the Horse’ 컬렉션을 선보이고 말이 상징하는 힘과 자유, 개척 정신에서 영감받아 희망적인 시즌 무드를 담아냈다. 핑크와 라일락 컬러의 조화가 돋보이는 모헤어 밸리 스카프를 중심으로 부드러운 텍스처와 하트 모양 자수, 프린지 마감을 더해 경쾌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가볍게 두르기만 해도 룩에 생기를 주며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한다. 계 절과 관계없이 활용하기 좋은 디자인이며, 연말과 명절 선물 아이템으로 제안 한다. 문의 02-3479-6249 쌍안경 울트라비드 화이트 오션 LEICA 라이카가 절제된 디자인과 정밀한 광학 기술을 바탕으로 한 쌍안경 울트라비드 화이트 오션을 출시했다. 부드러운 카프스킨과 티타늄 소재를 조합해 라이카 특유의 미니멀하 고 우아한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섬세한 디테일을 통해 편안한 사용감을 구현했다. 7배 광학 배율과 42mm 대물렌즈는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하며, 밝고 안정적인 관측 경험을 선사한다. 문의 02-3479-1134 A.G.E. 인터럽터 울트라 세럼 SKINCEUTICALS 뭉툭한 페이스 실루엣을 정돈하는 세럼. 이마와 눈가, 눈 밑, 볼, 팔자주름, 턱선, 목까지 7가지 얼굴 핵심 부위의 탄력을 정교하게 끌어올리는 포뮬러로 피부 탄력은 물론, 전반적인 피부 컨디션과 광채까지 함께 개선한다. 토너와 항산화 케어 다음 단계에서 고민되는 부위에 도포한 뒤, 스킨수티컬즈의 A.G.E. 인터럽터 어드밴스드 크림과 함께 사용하 면 시너지 효과가 배가된다. 문의 080-832-0076    오리지널 트위스트 퍼스널 컬렉션 RIMOWA 이른 아침 하늘과 겨울 풍경에서 영감받아 새해의 시작을 상징하는 새로운 시즈널 컬러, 파우더 블루를 출시했다. 이번 파우더 블루 컬러는 리모와의 3가지 대표 라인 디스팅트, 오리지널 트위스트, 퍼스널 컬렉션 전반에 걸쳐 선보이며, 프리미엄 레더 보디와 알루미 늄 디테일 등 고급 소재와의 조화를 통해 일상과 여행에 세련미를 더한다. 문의 02-3479-1936 -----------------------------------------------------Page 82----------------------------------------------------- ART writer Park Junesoo아트 칼럼니스트 editor Kim Minhyung -----------------------------------------------------Page 83----------------------------------------------------- 호안 미로, 초현실주의적 메시지 호안 미로의 작업은 불안한 세계를 살아가는 오늘의 우리에게 사유가 계속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2024년, 필라델피아 미술관에서 열린 전시는 1924년 앙드레 브르통의 ‘초현실주의 선언’ 100주년을 기념하며 브뤼셀에서 시작해 다섯 개 도시를 순회한 대형 프로젝트의 마지막 전시였다. 2천여 점의 초현실주의 작품이 소개된 이 전시에서 미국의 저명한 미술·문화 평론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아서 루보는 가장 성공적인 초현실주의 화가로 호안 미로를 뽑고 “그의 신비로운 작품들은 환상적 생물과 추상적 형태로 가득 차 있으며, 마치 그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듯하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지난해 여름, 한국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초현실주의와 한국근대미술> 전시가 열렸다. 이 두 전시는 초현실주의를 단순히 미술사적 사조로 회고하기 보다 불안을 다루는 예술의 태도를 현재 문제로 다시 불러오려는 시도에 가깝다. 초현실주의는 더 이상 과거의 양식이 아니라 동시대적 질문으로 되돌아오고 있다. 왜 지금 초현실주의인가, 왜 다시 호안 미로인가 오늘날의 세계는 불안하지만 그 원인을 명확히 규정하기 어려울 만큼 거대하고 복합적이다. 경제적 불확실성, 정치·사회적 양극화, 국제 정세의 긴장은 개인의 이성으로는 모두 이해할 수 없는 구조를 이루며 일상에 만성적 불안을 남긴다. 사람들은 눈앞의 위기와 끝이 보이지 않는 불확실성 속에 서서히 지쳐간다. 이러한 정서는 20세기 초 유럽이 겪었던 불안의 구조와 닮아 있다. 20세기 초 스페인은 긴 겨울을 지나고 있었다. 대항해시대를 이끌던 제국은 19세기 말 쿠바와 필리핀을 둘러싸고 벌어진 미국과의 전쟁에서 패배하며 몰락했고, 정치·경제·종교적 갈등은 사회 전반에 깊은 균열을 남겼다. 제1차 세계대전의 공포와 유럽 전역을 휩쓴 스페인 독감을 겪으며 불안은 일상이 되었고, 이후 스페인 내전과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지는 비극 속에서 개인의 삶은 쉽게 소진되었다. 이 시대의 예술가들은 현실의 비극 앞에서 직접 개입하거나 내 Photo by Christian SIMONPIETRI/Sygma via Getty Images -----------------------------------------------------Page 84----------------------------------------------------- 면으로 침잠하는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호안 미로(1893~1983)는 바로 이 격랑의 시대에 스페인 내전의 주요 격전지 중 하나였던 카탈루냐 지방의 중심 도시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다. 카탈루냐는 언어와 문화, 정치적 자의식이 강하게 응축된 지역이었다.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 그리고 카탈루냐 민족주의가 공존하는 환경에서 전통과 근대, 보수와 혁 신이 끊임없이 충돌했다. 이런 조건 아래 미로는 단일한 미술 사조나 국가적 정체성에 귀속되기를 거부하고, 기호·선·리듬 중심의 독자적 언어를 구축하게 된다. 미로는 론자 미술학교(Bellas Artes de la Lonja)와 프란시스코 갈리의 예술학교(Escola d’Art Gall ´)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교육을 받았다. 특히 갈리의 교육은 전통적인 관학적 학습과 거리가 멀었다. 학생들은 시각적 재현의 규범을 그대로 답습하기보다 눈을 가린 채 대상의 형태를 더듬고 기억으로 그려보며 감각과 지각을 훈련했다. 이러한 감각 중심 훈련은 훗날 미로의 회화와 조각 전반에 깊은 영향을 남긴다. 1920년, 미로는 파리로 향한다. 전쟁과 전염병의 상처가 채 아물지 않은 파리는, 동시에 가장 급진적인 예술 실험이 이루어지던 장소였다. 이성과 과학의 신뢰가 무너진 자리에서 큐비즘 이후의 실험적 회화와 반(反)예술 운동 다다이즘, 그리고 무의식과 자동 기술을 창작의 원천으로 삼은 초현실주의가 등장한다. 앙드레 브르통이 1924년 발표한 <초현실주의 선언>은 이러한 흐름을 이론적으로 정식화했다. 미로는 브르통과 긴밀히 교류하며 자유연상과 자동성에 깊이 공감했지만, 초현실주의가 요구한 정치적·이념적 결속과는 끝내 거리를 두었다. 회화적 사고가 공간으로 스페인 몬트로익 델 캄프와 파리를 오가던 미로는 1936년 스페인 내전 이 발발하자 파리에 머물 수밖에 없었다. 스페인의 작업 공간과 다수의 작품을 잃은 그는 기존의 방식으로 작업을 이어갈 수 없게 되었고, 보다 현실적인 조건 속에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한다. 이 시기 미로는 자유 연상과 우연성을 통해 현실을 탈피하는 ‘마법적’ 작업을 이어가면서도 이론적 선언보다 작업이 생성되는 과정 자체를 중시한다. 자크 뒤팽이 1961년 발표한 책 <호안 미로>에 따르면, 그는 수첩에 이렇게 적었다. “작품을 끝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작품이 언젠가 무엇인가를 시작하게끔 암시하는 것이다.” 그는 전통적인 회화 기법 대신 콜라주를 적극 활용하며 이미지가 스스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러한 실험은 전후 그의 조각 작업에서 더욱 분명해진다. 1920~1930년대 콜라주에서 실험된 조합의 사고는 실제 사물을 모아 입체적으로 구성 하는 아상 블라주로 확장되었고, 이는 1940년대 이후 브론즈 조각으로 이어진다. 특히 1965년 이후 제작한 약 1백75점에 이르는 브론즈 조각에서는 이러한 특징이 더욱 두드러진다. 이는 새로운 장르로 전향한 것이 아니라 회화적 사고가 공간으로 이동한 결과였다. 호안 미로 재단 대표이자 그의 손자인 호안 푼옛 미로(Joan Punyet Miro´)의 회상에 따르 -----------------------------------------------------Page 85----------------------------------------------------- Photo by Evelyn Hofer/Getty Images -----------------------------------------------------Page 86----------------------------------------------------- Joan MirO, Deux Personnages Fantastiques,      -----------------------------------------------------Page 87----------------------------------------------------- “자연의 모든 요소는 미로에게 신성하고 비밀스러운 존재였으며, 조각은 그 요소들이 거치는 영적 변형 과정을 이해하려는 시도였다.” 면, 미로의 스튜디오 한가운데에는 자연물과 사물로 이루어진 큰 원이 놓여 있었고, 그는 이 요소들이 스스로 대화하도록 내버려두었다고 한다. 자연의 모든 요소는 그에게 신성하고 비밀스러운 존재였으며, 조각은 그 요소들이 거치는 영적 변형 과정을 이해하려는 시도였다. 미로에게 조각은 독립적 장르가 아니었다. 흔들리고 미완이며 비대칭적인 그의 가까운 친구 호안 프라츠(Joan Prats)는 “내가 주운 돌멩이는 돌멩이로 그치지만 미로가 주운 돌멩이는 바로 미로 자신이었다”고 말하곤 했다. 미로의 작품은 이러한 수집에서 출발한다. 일상의 사물은 작가의 창의력에 의해 선입견 없이 모아지고 뒤섞이며, 전혀 다른 형태로 변형된다. 그것들은 꿈꾸는 듯한 환희를 머금은 조각으로 재탄생하며, 종종 인체의 예기치 못한 모습이나 일그러진 형상으로도 나타난다. 프랑스 시인이자 미술평론가인 알랭 주프루아는 “미로는 기호를 창조하듯 물체를 창조한다”고 말한다. 이는 조각을 결과가 아닌 과정으로, 자유를 거창한 선언이 아니라 작은 실천의 축적으로 바라보는 태도를 정확하게 짚어낸다. 미로가 살았던 시대의 유럽과 스페인은 불안과 균열이 일상화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는 그 불안을 하나의 이미지로 고정하거나 기념하지 않았다. 흔들리고, 미완이며, 비대칭적인 그의 조각들은 안정된 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그 대신 사고가 이동할 수 있는 여백을 남긴다. 오늘날의 초현실주의 바로 이 지점에서 초현실주의는 다시 현재형이 된다. 초현실주의는 현실을 도피하기 위한 환상이 아니라, 이성이 강요하는 단일한 해석과 질서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방법론이었다. 자유연상과 자동성, 우연성은 세계를 설명하려는 기술이 아니라, 세계와 다르게 관계 맺기 위한 감각의 훈련이었다. 미로는 이를 이론으로 반복하지 않고 형식 그 자체로 구현했다. 그의 조각은 회화를 버린 결과가 아니라, 회화적 사고가 더 이상 평면에 머물 수 없게 되었을 때의 필연적 확장이었다. 화면 위에서 작동하던 선과 기호, 리듬과 여백은 공간 속으로 이동하며, 조각을 기념비가 아닌 사고의 운동으로 바꾸어놓았다. 그래서 미로의 조각은 ‘공간으로 나온 회화’이며, 동시에 초현실주의가 오늘에도 유효하다는 가장 설득력 있는 증거다. ARTIST PROFILE  호안 미로 JOAN MIRO´ 1893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난 화가이자 조각가, 도예가. 초현실주의와 시 적 추상을 결합한 독자적 조형 언어를 구축했다. 여인·새·별 같은 기호를 통해 회화 에서 출발해 조각과 세라믹으로 작업 세계를 확장했다. 회화 ‘농장’ , ‘어릿광대의 카 니발’, 조각 ‘여인과 새’ 등을 비롯해 대형 공공 작업 ‘태양, 달 그리고 하나의 별’ 등이 잘 알려져 있다. 1983년 스페인 마요르카 팔마에서 눈을 감았다. -----------------------------------------------------Page 88----------------------------------------------------- MEN’S NEW MENSWEAR CORE 2026년 상반기 빅 트렌드에 탑승하고 싶다면 프레피, 그래놀라, 록시크, 세 가지 코어가 답이다. editor Hwang Eunchae intern editor Park Hyewon photographer Lee Jonghoon, Kim Jeongheun stylist Kim Mikang -----------------------------------------------------Page 89----------------------------------------------------- GENTLE PREPPY FLOW  일명 ‘느좋’ 스타일을 추구하는 남성을 위한 감각적인 프레피 룩. JACKET &TOP 헤링본 재킷과 젠더리스 감성의 보우 셔츠는 프레피 스타일의 뉴 트렌드. 이너로 스트라이프 톱을 레이어드한다면 더할 나위 없다. VALENTINO 재킷 • 6백10만원 셔츠 • 1백70만원 톱 • 2백10만원 BELT  &PANTS  &SHOES 레트로한 무드를 자아내는 플레어 데님 팬츠엔 고급스러운 스웨이드 소재의 벨트와 스니커즈를 함께 매치할 것. MIU MIU• 벨트 • 90만원 VALENTINO• 팬츠 • 1백70만원 CELINE• 슈즈 • 1백20만원 TIE&TOP &GLASSES 사선 스트라이프 타이는 프레피 룩의 마침표 같은 존재! 브이넥 니트와 너드미를 더해줄 메탈 프레임 안경도 함께 준비하자. DIOR• 남성 타이• 41만원 CELINE• 니트 • 2백95만원 SACAI by BOONTHESHOP MEN 셔츠 • 69만원 CHROME HEARTS by COLLECT• 안경 • 2백64만1천원 WATCH 핑크 골드 케이스와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이 클래식한 워치. 스톱 세컨즈와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를 탑재했다. A.LANGE&SÖHNE 그랜드 랑에 1 문페이즈 9천만원대 ©Spotlight -----------------------------------------------------Page 90----------------------------------------------------- URBAN OUTDOOR MOOD  나만의 템포를 지키며 자연 친화적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그래놀라 코어. JACKET & BALL CAP 도시와 자연을 두루 누비기에 적합한 코듀로이 재킷과 빈티지한 디테일이 매력적인 볼캡. MIU MIU 재킷 • 7백90만원 MAN ON THE BOON 볼캡 • 7만9천원 BACKPACK&BAG CHARM 멋과 실용성을 모두 챙긴 리나일론 백팩에 로고 장식을 더한 태슬 백참을 걸고 떠나볼 것. PRADA• 백팩 • 4백25만원 MIU MIU• 백참 • 39만원 SUNGLASSES&TOP 자외선을 차단해줄 스포티 선글라스는 야외 활동 필수템. 청키한 패턴 니트와 매치하면 그래놀라 코어의 진가를 발휘한다. PRADA LINEA ROSSA• 선글라스 • 61만원 SACAI by BOONTHESHOP MEN• 니트 • 1백43만원 KEY RING & PANTS&SHOES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카고 팬츠에 로프 키 체인을 장식해볼 것. 내구성이 뛰어난 워커는 장시간 이동에 제격이다. MIU MIU• 키 링• 90만원 BURBERRY• 팬츠 • 가격 미정 GHIAIA CASHMERE by BOONTHESHOP MEZZANINE 슈즈 • 2백65만원 -----------------------------------------------------Page 91----------------------------------------------------- KOLOR -----------------------------------------------------Page 92----------------------------------------------------- DOLCE&GABBANA  -----------------------------------------------------Page 93----------------------------------------------------- GLAM ROCK SPIRIT  다크한 바이브에 반짝이는 한 끗을 더한 글램 록의 새로운 얼굴. JACKET&RING 매끈한 레더 소재의 보머 재킷에 볼드한 오닉스 링을 매치해 에지를 더해볼 것. DRIES VAN NOTEN  by BOONTHESHOP MEN 재킷 • 2백55만원 GEROCHRISTO by MAN ON THE BOON 링 • 51만원 TIE & SHIRT & SHOES 슈트 룩에서 실크 셔츠와 보타이 조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 진주와 스터드로 풍성하게 장식한 옥스퍼드 더비는 로큰롤 무드를 한껏 배가한다. ROSI by MAN ON THE BOON 보타이 • 23만원 GEOFFREY B.SMALL  by BOONTHESHOP MEZZANINE 셔츠 • 2백50만원 LOUIS VUITTON 슈즈 • 4백만원대 PANTS & SUNGLASSES 편안하지만 시크한 기하학 패턴의 트랙 팬츠와 강렬한 레드 틴트 선글라스. AMIRI by BOONTHESHOP MEN 팬츠 • 1백77만원 JACQUES MARIE MAGE  선글라스 • 1백64만1천원 WATCH&SPEAKER 프로스티드 골드 케이스와 크리스털 샌드 다이얼이 눈부신 워치와 페라리 사이드 벤트를 연상시키는 레드 레이싱 포인트가 특징인 스피커. AUDEMARS PIGUET 로열 오크 프로스티드 골드 셀프와인딩• 1억원대 BANG&OLUFSEN 베오랩 50 페라리 에디션 가격 문의 -----------------------------------------------------Page 94----------------------------------------------------- LIVING PERSONAL LIBRARY, 그 남자의 공간 감각적 데스크테리어는 업무와 사유의 밀도를 높여준다. 미디엄 링 아젠다 커버와 리필& 메두사 ’95 펜슬 홀더 세트 루이 비통 브랜드명을 새긴 스터드 클로저와 8개의 수납공간으로 구성된 아젠다 커버, 베르사체를 상징하는 메두사 모티브가 장식된 부드러운 블랙 소가죽 펜슬 홀더와 나무 연필 세트다. LOUIS VUITTON• 가격 문의 VERSACE• 46만원 레만 만년필 블루마린&까렌다쉬 크로매틱스 잉크병 로듐 실버 도금한 펜촉이 가볍고 편안한 필기감을 선사하는 만년필과 까렌다쉬만의 블렌딩 기법으로 깊은 색조감을 자랑하는 잉크병이다. TÄSK OFFICINA by HOUSE OF SHINSEGAE  CHEONGDAM• 만년필 • 1백60만원 잉크병 • 50ml, 6만5천원 intern editor Park Hyewon -----------------------------------------------------Page 95----------------------------------------------------- 갈리메데 사이드 테이블 스틸 프레임과 나무 상판, 가죽 손잡이가 조화를 이루는 우아한 사이드 테이블이다. 이동과 높이 조절이 가능하게 설계돼 활용성이 높다. CECCOTTI COLLEZIONI by DUOMO• 쇼룸 문의 트렁크 테이블 클락&다핀 데스크 램프 정교한 듀얼 타임 기능을 갖추고 스테인리스 스틸, 미네랄 글라스로 구성돼 견고한 트렁크 워치와 특수 반광택 도금 처리된 몸체와 은은한 광채가 공간에 품격을 더하는 조명. LOUIS VUITTON• 가격 문의 LUMINA by LIGHT NOW 1백49만7천원 옥타곤 트렁크 하모니 안목 있는 위스키 애호가들을 만족시킬 리큐어 트렁크. 프랑스산 오크 나무와 천연 가죽, 스테인리스 스틸, 그리고 크바드라트 패브릭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한 세심한 마감이 돋보인다. BACCARAT • 2천3백10만원 훅 사이드 테이블 책상 위 액세서리부터 선반·사이드 테이블까지, 배치 방식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아이템이다. MUELLER MOEBEL 58만원(온라인 전용) 마드리드 스팅 체어 곡선과 직선이 교차하는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 부드러운 소가죽과 폼 쿠션이 안락함을 선사한다. DE BEJARRY• 68만원(온라인 전용) -----------------------------------------------------Page 96----------------------------------------------------- 우드 데스크 세트 황동 자, 스테인리스 스틸 가위, 돋보기, 칼 등 필수 문구류를 탄탄한 스틸과 결을 살린 우드로 제작해 데스크에 멋스러움을 더한다. LORENZI MILANO by BOONTHESHOP MEZZANINE  3백45만원 넬슨 미니어처 체스트 9 드로어 조지 넬슨이 심플하고 균형이 잘 잡힌 일본 특유의 가구 디자인에서 영향받아 디자인한 체스트 드로어. 장인의 수작업과 정교한 구조가 특징이며, 목재와 마감재 등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HERMAN MILLER by SPACE LOGIC 7백46만원 주앙 펜슬 케이스 이탈리아에서 100%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심플하고 깔끔한 펜슬 케이스다. 타원형 메탈은 자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석으로 쉽게 분리 및 결합된다. POLTRONA FRAU by DUOMO• 쇼룸 문의 슬로프 북엔드 경사진 스틸 프레임과 자연 그대로의 망고 우드 볼이 책과 레코드 등을 지탱하며,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활용 가능한 감각적 북엔드다. HERE BY DETAIL by PISHON • 17만9천원 -----------------------------------------------------Page 97----------------------------------------------------- 쿠리에 로진 110 티르와르 트렁크 고급 목재와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 사용감이 부드럽다. 기능과 수납력을 모두 갖춘 루이 비통의 아이코닉 트렁크. LOUIS VUITTON• 가격 문의 트러스트 아이코닉 데스크 날카로운 모서리를 없애고 편안한 지지감을 제공하는 워크스테이션 데스크. 케이블 정리 기능과 넉넉한 수납력을 갖췄다. POLTRONA FRAU by DUOMO 쇼룸 문의 애니 플라워 북엔드 매끄러운 체리 우드를 사용한 북엔드다. 양면에 래커로 색을 입힌 디자인으로,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오브제로도 활용 가능하다. LOUIS VUITTON 가격 문의 서빙 카트 원목 구조와 스테인리스 스틸 상단 선반이 있어 수납력이 뛰어나고, 이동성까지 갖춘 카트 트레이. CASSINA• 쇼룸 문의 트위드 쿠션&블랭킷 메리노 울 100%의 쿠션과 블랭킷이다. 충전재는 다운 패딩을 사용해 쿠션감을 더했고, 송아지 가죽 패치와 가장자리 스티치로 디테일을 장식했다. BOTTEGA VENETA 쿠션 • 1백24만5천원 / 블랭킷• 2백49만원 -----------------------------------------------------Page 98----------------------------------------------------- SPACE 가구 디자이너 론 아라드의 실험적 공간 런던 북부의 집과 스튜디오에서 삶과 작업을 병행하며, 곡선·재료·호기심으로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를 끊임없이 밀어붙이는 세계적 디자이너 론 아라드를 만났다. 1995년 선보인 카르텔의 북웜(Bookworm) 프로토타입 앞에 론 아라드와 손자 마일로가 앉아 있다. writer Anna Gye, Anna Bisazza editor Kim Minhyung photographer Monica Spezia -----------------------------------------------------Page 99----------------------------------------------------- 런던 북부의 조용한 주택가. 론 아라드(Ron Arad)는 이곳에서 오래 살아왔고, 지금도 여전히 이곳에서 무언가를 만든다. 그의 집에 들어서는 순간, ‘영국 디자인을 바꿔놓은 인물’이라는 설명은 정보가 아니라 감각으로 먼저 다가온다. 엄밀히 말해 이곳은 세월과 시간에 구속받지 않는, 호기심과 감각마저도 아티스트의 방식대로 나아가는 예술가의 공간이다. 사용한 흔적이 켜켜이 쌓인, 철저한 생활의 장소. 드문드문 이곳에 밴 흔적은 작업에 자연스레 묻어나 아티스트의 작업실, 사적인 공간의 궤를 경계 없이 잇는다. 론 아라드라는 세계적 디자이너 거대한 돌처럼 둔탁하면서도 곡선미를 강조하는 독특한 형태의 가구들. 론 아라드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다. 알다시피 론 아라드는 1980년대부터 디자인계에 강력한 영향을 미쳐온 이스라엘 출신의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이자 건축가다. 그의 작품은 독창적 형태와 접근 방식, 실험적인 재료 사용으로 유명하며, 현대 디자인의 경계를 넓힌것으로 평가받는다. 유기적이면서도 대담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그는 가 구가 단순히 기능적 도구에 그치지 않고 공간을 형성하는 하나의 예술적 요소 역할을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아라드는 가구 디자인 외에도 알레시, 프리츠한센 등 유명한 디자인 브랜드와 협업해 여러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러프&레디’ 시리즈는 재활용 철강과 같은 산업적 재료를 사용해 대담하고 강렬한 형태를 만들어낸 작품으로, 그의 실 험적 디자인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직감으로 이어온 삶 1973년, 스물두 살의 그는 텔아비브를 떠나 런던으로 향했다. 그 시절 그의 머릿속에 존재하던 런던은 현실보다 영화 속 장면에 가까웠다. 영국이 세계 다른 어떤 곳보다 예술적으로 우월하다고 믿던 20대 청년의 패기 넘치는 시선을 따라 내린 결정이었다. 그 이동은 치밀한 계획이 아닌 직감에 가까웠다. 그러나 그 직감은 결국 그의 삶의 방향을 완전히 바꿔 놓는 선택이 된다. 화가 어머니, 조각가 아버지, 음악가 형제들 사이에서 자란 그에게 창작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과업’처럼 여겨졌다. 그는 예루살렘의 베잘렐 예술 아카데미(Academy of Arts Bezalel)에서 공부한 뒤 런던으로 건너와 건축협회학교에 들어갔다. 포트폴리오 대신 연필 하나를 들고 입학위원회 앞에 섰다는 일화는, 지금의 론 아라드를 이해하는 데 여전히 유효하다. 정해진 규칙 안으로 들어가기보다는 한 발 비켜 서서 구조를 관찰하고 질문을 던지는 태도는 이미 그때부터 자연스럽게 몸에 배어 있었던 것. 규칙은 론 아라드가 따르는 대상이 아니다. 그리고 그것이 그가 전업 건축가의 길을 택하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건축 규정과 클라이언트의 요구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대신, 그는 예술이 허용하는 무한한 여지 속에서 더 멀리 나아갈 수 있음을 일찌감치 알아보았다. 그에게 중요한 것은 명확한 정의가 아니라 열려 있는 가능성이었 론 아라드 어소시에이츠의 건축 프로젝트를 위한 목재 건축 모형. -----------------------------------------------------Page 100-----------------------------------------------------     다. 그리고 그 태도는 자연스럽게 그의 디자인 전반에 스며들었다. 1989년 한계 없는 창조성을 위해 캐럴라인 소먼과 함께 론 아라드 어소시에 이츠(Ron Arad Associates)를 설립했다. 30여 년이 흐른 지금, 피아노 공간을 개조한 그의 스튜디오는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잡동사니로 가득 찬 곳”이 되었다. 프로토타입과 모형, 완성된 작품들이 뒤섞인 공간은 ‘통제된 혼돈’에 가깝다. 세월이 담긴 집 하지만 이 집은 살아낸 시간의 공간임을 단번에 알 수 있다. 심리학자로 일하는 아내 알마, 그리고 두 딸 라일과 다라를 키우는 동안 축적된 시간은 집 안 곳곳에 조용히 배어 있다. 집 안에 놓인 거의 모든 오브제는 그의 손을 거쳤다. 1993년 제작된 D-소파(D-Sofa)가 2021년 경매에서 기록적인 가격에 낙찰되며 화제를 모았지만, 이 집 안에서는 다른 가구와 조각, 프로토타입, 생활용품과 나란히 놓여 있을 뿐이다. 가구와 조각, 작업과 일상의 경계가 또렷하지 않은 이유는 단순하다. 그의 일상이 언제나 그 지점을 아우르며 형성되어왔기 때문이다. 초창기에는 금속공들이 스튜디오를 가득 채워 용접을 하며 스케치를 현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는 이곳이 장인의 작업장으로 굳을 위험을 느꼈다. 기계는 사라지고 컴퓨터와 전자 펜이 들어왔다. 지금도 소수의 디자이너와 건축가 팀이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그는 이 공간을 ‘예술 감각 놀이터’라 부른다. 끝이 위로 휜 스테인리스 스틸 탁구대까지 갖춘, 말 그대로 놀이가 가능한 장소다. 작업 세계를 이어주는 가구 론 아라드는 작업실을 천천히 돌며 터닝 포인트가 되었던 가구들을 하나씩 소개했다. 가장 좋아하는 가구를 골라달라는 질문에는 좋아하는 자식을 고르는 것과 같다며 웃음으로 답했다. 그렇게 이야기는 1981년, 그의 출발점이 된 로버 체어(Rover Chair)에서 시작됐다. “저를 가구의 세계로 끌어들인 작품입니다. 이 작업을 할 당시 저는 가구보다는 순수 미술 세계에서의 ‘파운드 오브젝트(found object)’와 레디메이드에 더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로버 체어라는 레디메이드가 뜻밖에도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저를 가구의 세계로 데려갔죠.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 장 폴 고티에 같은 사람들이 이 작업에 반응했고요. 전혀 계획에 없던 일이었습니다.” 로버 체어는 결과적으로 그를 가구 디자인으로 이끌었다. 그 뒤를 이은 웰 템퍼드 체어(Well Tempered Chair) 역시 예측 불가능한 결과를 낳은 작업이다. 비트라 에디션을 위해 진행된 이 프로젝트에는 예산의 제약이 없었고, 그는 이를 계기로 안락의자를 거의 만화처럼 해석했다. 얇고 유연한 템퍼드 스틸로 만든 좌석과 등받이, 윙 너트로 조립한 구조, 즉흥적인 스케치와 종이 모형에서 출발한 작업. 날카로운 금속처럼 보이는 외형과 달리 몸을 받아들이는 감각은 물침대처럼 부드러웠다. 그는 기대를 배반하는 이런 순간이야 모로소와 협업해 완성한 글라이더 소파(Glider Sofa), 나니마르퀴나(Nanimarquina)의 러그가 하나의 세트처럼 놓여 있는 아늑한 거실. 마지스(Magis)를 위해 제작한 보이도 로킹 체어(Voido Rocking Chair)가 놓인 풍경. -----------------------------------------------------Page 101----------------------------------------------------- 말로 디자인이 줄 수 있는 가장 긍정적인 경험이라고 말한다. 팅커 체어(Tinker Chair) 역시 의뢰도, 계획도 없이 시작된 작업이었다. 작업실에서 얇은 철판을 용접하고 고무 망치로 두드리며 만들어낸 이 의자는 다섯 점이 제작돼 각각 다른 나라로 흩어졌다. 빅 이지(Big Easy)는 보다 직접적인 풍자이자 자신이 오랫동안 협업해온 브랜드 모로소(Moroso) 를 향한 유희적 시선이 담긴 작품이다. “사실 이건 과장된 가구를 만들던 모로소에 대한 일종의 풍자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이 작품을 받아 들여 실제로 생산했죠.” 지난 시절을 회상하던 그는 자신과 주변 사람들이 뛰어난 장인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애써 숨기지 않는다. 그리고 역으로 묻는다. 왜 모든 것이 완벽해야 하는가. 회화에서 거친 붓질이 하나의 표현이 될 수 있다면, 가구 역시 그럴 수 있지 않은가. 시간이 흐르며 기술은 정제되고 작품은 점차 완성도를 갖추었지만, 완벽함보다 태도와 질문에서 출발했던 그때의 감각은 여전히 그의 작업을 지탱하는 중심에 남아 있다. 확장의 풍경 공간의 중심에는 모자이크 카펫과 의도적으로 비워둔 여백이 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쿠션과 오브제를 옮겨가며 자동차의 실루엣을 만들고, 개발 중이던 직조 담요를 시험했다. 화면은 곧 현대식 자카드 직기가 작동하는 장면에서 세네갈의 장인이 폴리에틸렌 끈을 손으로 엮는 모습으로 전환된다. 생산 방식은 극단적으로 다르지만, 그가 지향하는 아름다움의 지점은 놀랍도록 같다. 그는 이 대비에 대해 굳이 설명하지 않는다. 말로 규정하는 순간 오히려 가능성이 좁아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정원으로 간다. 잔디에는 초현실적인 조형물들이 흩어져 있다. 모로소, 퀴부(Qeeboo)와의 협업 작품들, 서펜타인 전시의 흔적까지 더해져 이 공간은 하나의 회고전이자 작업 노트처럼 보인다. 그중에서도 검은 곡선이 인상적인 모두(Modou)는 재활용된 오일 드럼 금속 프레임 위에 놓여 있다. 다카르에서 오랜 협업자이자 친구인 파트리치아 모로소(Patrizia Moroso)와 함께 완성한 최근 컬렉션이다. 푸른빛이 고스란히 들어오는 다이닝 룸에는 톰 백 체어(Tom Vac Chair, 1997)와 리플 체어(Ripple Chair, 2005)가 다정하게 놓여 있다.     -----------------------------------------------------Page 102----------------------------------------------------- 조각 같은 가구, 모로소를 만나다 “모로소와는 매일이 기념일이죠.” 론 아라드가 종종 그 컬렉션을 두고 농담처럼 하는 말이다. 그도 그럴 것이 파트리치아 모로소는 아라드의 재능을 누구보다 먼저 발굴한 인물. 흥미롭게도 두 사람의 관계 양상 또한 가구 협업에서 드러난다. 1980년대 후반, 파트리치아 모로소가 주목한 것은 시장에서 ‘잘 팔릴 가구’가 아니라 론 아라드라는 신예 디자이 너가 보여준 작업 태도였다.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바로 ‘빅이지’(1988)다. 빅 이지를 통해 과장된 클럽 체어의 실루엣이 산업 생산의 영역으로 유입되었고, 아라드의 ‘조각 같은 가구’는 이때부터 모로소의 언어가 되기 시작했다. 이 아이디어는 ‘소프트 빅 이지(Soft BigEasy)’(1991)로 이어져 소재·공정의 변주를 통해 ‘한 형태가 여러 물성으로 번역될 수 있다’는 협업의 원리를 굳혔다. 2000년에 등장한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Victoria and Albert)’는 관계가 ‘동행’으로 깊어진 지점이다. 작품명은 2000년에 V&A에서 열린 아라드 회고전에 대한 헌사로 알려져, 두 사람이 공유한 무대의 확장을 드러낸다. 한 번도 펜을 떼지 않고 그린 듯한 연속 곡선의 소파는 모로소가 아라드의 드로잉 감각 을 3차원 구조로 실현했음을 보여준다. 이후 실험의 방향은 ‘형태’에서 ‘재료’로 옮겨간다. ‘리틀 앨버트(Little Albert)’(2000)는 100% 재활용 가능한 폴리에틸렌을 로터리 몰딩으로 성형해, 조각적 볼륨을 가볍고 단단한 오브제로 전환한 작품이다. 이를 계기로 론 아라드는 폴리에틸렌 같은 공업 재료로 대형 형태를 다루는 방식을 확장했고, 모로소는 이 실험을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구현했다. 그리고 ‘3스킨 소프트(3Skin Soft)’야말로 전환점이라 할 수 있 컴퓨터로 드로잉 작업 중인 론 아라드. DO LO REZ SYSTEM       사용자가 조합하고 완성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낼 수 있는 모듈 시스템 소파. SKIN SOFT       처음으로 목재를 본격적으로 사용한 의자다. 다층 구조의 래커 처리된 우드를 활용해 조형적으로 강렬하면서도 유려한 곡선을 구현했다. -----------------------------------------------------Page 103----------------------------------------------------- 비트라와 협업해 선보이는 톰 백 체어가 놓인 미팅 공간. 론 아라드 스튜디오 내부. 모로소를 위해 디자인한 리플 체어가 눈에 띈다.     다. 다층 래커 처리한 3D 벤딩 적층 너도밤나무(비치) 합판으로 구현해, 아라드가 플라스틱 이후의 물성으로 방향을 전환했음을 보여준다. 모로 소와 아라드의 협업은 한 디자이너의 실험을 작품에서 산업으로 번역하 기 위한 긴 대화였고, 지금도 형태와 재료를 바꿔가며 이어지고 있다. 어떤 것은 사라지고, 어떤 것은 남는다 그렇다면 가구의 미래는 어떻게 변할까. 그는 사람들은 앞으로도 여 전히 앉아야 하고, 테이블 앞에 모여 식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다. 물론 사라지는 것들도 있다. 알레시를 위해 만들었던 ‘사운드트랙 (Soundtrack)’처럼 CD를 보관하던 오브제는 매체가 사라지며 역할을 잃었다. LP 역시 선반에서 점차 자취를 감췄다. 그러나 모든 것이 변화 의 흐름 속으로 흡수되는 것은 아니다. 의자 높이, 테이블의 비율, 몸을 편안하게 지탱하는 각도에는 여전히 정확한 기준이 존재한다. 어떤 것은 사라지고, 어떤 것은 변하며, 또 어떤 것은 살아남는다. 론 아라드에게 가구란 변화의 한가운데서 여전히 인간의 몸과 삶을 기 준으로 존재하는 대상이다. 그리고 그 자신 또한 늘 그 중심에 서 있다. “무언가가 딱 멈추고 다른 무언가가 새로 시작되는 건 아닙니다. 아주 많 은 것이 동시에 진행 중이죠.” 현재 그는 롤링 스틸을 다루고, 대리석을 깎고, 나무를 휘는 작업을 동시에 진행한다. 건축 프로젝트도 병행 중이 다. 건축에는 본질적으로 시간이 필요하다. 최근 완공된 건물 중에는 착 수한 지 10년이 지난 것도 있다. 하나가 끝나갈 즈음, 또 다른 프로젝트 가 시작되는 식이다. 그의 작업에는 명확한 시작과 끝보다 이어짐과 중 첩이 더 중요하다. 론 아라드의 아이디어가 어디까지 확장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분명한 것은, 그 모자 아래서 비롯되는 창작의 기쁨이 쉽게 사그라들 기미는 없다는 점이다. 그리고 일상과 작업의 순간 너머 로 지루함이 찾아오면 그 순간을 창의성의 근간으로 여기고, 삶을 호기 심으로 채워가며 질문할 뿐이다. 집 안에서, 정원에서, 그리고 이 도시의 북쪽 어딘가에서 그의 작업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다. -----------------------------------------------------Page 104----------------------------------------------------- LIVING    패션 하우스의 안목이 담긴 리빙 런웨이를 장식하는 브랜드 고유의 상징적 실루엣이 거실로 내려앉는다. 패션 하우스의 미감이 깃든 리빙 신. 01 루이 비통 하우스의 정수를 엿볼 수 있는 루이 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이 지난해 11월, 신세계 더 리저브에 문을 열었다.    02 모노그램 이클립스 패턴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르 바비풋 푸스볼 테이블. LOUIS VUITTON 르 바비풋 캔버스• 가격 문의 03 다미에 체커보드 모티브를 연상시키는 픽셀 패턴이 돋보인다. LOUIS VUITTON• 선셋 쿠션& 슬로우 블랭킷• 가격 문의       04 32개의 가죽 조각이 LED 전구 빛을 반사한다. LOUIS VUITTON 아틀리에 오이 스파이럴 램프 가격 문의    05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베이스. LOUIS VUITTON 디아고 하이&로우 베이스 가격 문의    06 8개의 푹신한 쿠션으로 이루어진 소파는 구름을 연상시킨다. LOUIS VUITTON 봄보카 소파 MM• 가격 문의   freelance editor Lim Mooyoung -----------------------------------------------------Page 105----------------------------------------------------- 07 외부는 카프스킨 소재로, 내부는 퀼팅 처리한 가죽 소재로 마감한 행잉 체어. LOUIS VUITTON 코쿤 • 가격 문의   08  자유와 가정의 영속성의 심벌을 테이블로 구현했다. LOUIS VUITTON 아네모나 테이블 MM 아몬드 그린• 가격 문의   09  샤를로트 페리앙의 패턴으로 재해석한 아이템. LOUIS VUITTON 미라주 쿠션&스로우 블랭킷 가격 문의   10 합판 한 면을 카프스킨 가죽으로 덧대 완성한 스툴. LOUIS VUITTON 블라썸 스툴• 가격 문의    11 핸드 블로잉 기법으로 완성한 반투명 유리 소재의 기둥 형태 토템. LOUIS VUITTON 플라워 타워• 가격 문의 12 루이 비통은 오브제 노마드부터 홈 컬렉션에 이르기까지 헤리티지와 장인 정신, 혁신을 반영한다. -----------------------------------------------------Page 106----------------------------------------------------- F&B 진귀해서 더욱 특별한 식재료 이 땅에서 쉽게 나지 않고, 식탁 위에 올려 한 입 먹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값진 식재료를 모았다. editor Kim Minhyung photographer Sim Yunsuk, Bang Seokhyun stylist Kim Jinyoung -----------------------------------------------------Page 107----------------------------------------------------- 10년의 시간을 기다린 알, 캐비아 캐비아가 귀하게 여겨지는 것은 희소성뿐 아니라, 생산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과 책임 때문이다. 철갑상어는 알을 맺기까지 6~20년 이상까지도 걸리는 장수 어종으로, 수확 주기가 길고 반복 생산이 어렵다. 멸종 위기에 놓인 철갑상어를 두고 국제 사회는 캐비아의 안전한 거래를 위한 ‘CITES’를 탄생시켰다. CITES는 한마디로 캐비아의 국제 신분증이라 보면 된다. CITES를 통해 소비자는 이 캐비아가 어떤 철갑상어 종에서 나왔으며, 야생인지 양식인지, 어느 나라에서 가공되었는지 등 관련 정보를 알 수 있다. 주로 캐비아 틴에 프린트된 CITES 코드에는 어종, 원산지, 생산 연도가 표기된다. 이 표기야말로 캐비아가 진귀한 식재료임을 알려주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캐비아는 어종과 숙성 방식, 소금의 종류 및 염도에 따라 성격이 갈린다. 벨루가·오세트라·세브루가 등은 알의 크기·껍질의 탄력·풍미의 깊이로 구분되며, 여기에 염도와 숙성 기간이 더해져 품질과 가격의 기준이 정해진다. 한 숟갈에 담긴 고밀도 단백질 오메가-3 지방산 공급원으로서 심혈관 건강과 염증 조절에 도움을 준다. 필수아미노산을 포함한 흡수율 높은 단백질을 제공해 근육 유지와 신체 회복에 기여한다. 비타민 B12, 셀레늄, 철분 등 혈액·신경 기능에 관여하는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다. 잘 고르는 TIP 알의 크기와 색이 인위적으로 완벽하게 같거나 착색된 것처럼 균일한 것은 걸러내자. 탁하거나 윤기가 없는 것도 좋지 않다. 알은 탱글하면서도 단단해야 하는데, 단단함의 정도는 혀로 분리할 수 있을 정도여야 한다. 뚜껑을 열었을 때 비린내 없이 깨끗한 해조 향이 나는지가 좋은 캐비아의 기준이다. 가짜와 진짜 판별을 위한 체크리스트 1 틴(캔)의 CITES 코드: 합법 캐비아에는 반드시 CITES 코드가 인쇄돼 있다. 코드가 없거나 스티커로 덧붙인 형태라면 신뢰도가 낮다. 2 ‘종 이름’ 확인: 벨루가 같은 이름은 상업적으로 통용되는 명칭이다. 정확한 구분을 위해서는 ‘종’ 또는 ‘학명’ 표기를 확인해야 한다. 3 말로솔 표기: 말로솔이 표기될 때 생산 연도, 가공 국가, 보관 조건이 없다면 단순 마케팅 위주의 라벨일 가능성이 높다. 신세계에서 만나는 캐비아 바다 내음부터 짭조름한 풍미까지, 캐비아의 매력을 맛볼 수 있는 제품. 캐비아 애호가를 위한 올인원 세트 오세트라 캐비아를 소량 구성으로 담았다. 알막이 탄탄해 씹을 때 팝감이 또렷하고, 고소한 견과 향과 절제된 염도가 균형을 이룬다. PRUNIER• 프루니에 오세트라 캐비아 홀릭 세트• 30g, 25만5천원 영국 왕족을 위한 캐비아 약 7년 이상 된 철갑상어의 알로 단백질과 지방 함유량이 많아 라이트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크래커 또는 토스트에 올려서 즐겨보자. SSG COM• 알마스 캐비아 세브루가 30g, 11만2천원(온라인 전용) 최고급 캐비아 산지, 볼가강의 캐비아 철갑상어의 양식부터 패키징까지, 캐비아 생산 과정을 직접 관리해 원산지, 품종 등 캐비아의 가치는 물론 본연의 맛을 드러낸다. SSG COM• 러시안 캐비어 하우스 바에리 클래식 28.6g, 16만5천원(온라인 전용) 크리미한 식감의 캐비아 알 크기가 균일하고 알막이 단단해 씹을 때 터지는 감각이 또렷하며, 입안에 퍼지는 속도는 느리다. 단독으로 즐기거나 사워크림·감자처럼 담백한 재료와 곁들일 때 캐비아의 결이 가장 잘 드러난다. PRUNIER• 바에리 • 30g, 10만5천원 -----------------------------------------------------Page 108----------------------------------------------------- 땅속에서 완성된 향, 트러플 일명 ‘땅속의 다이아몬드’로 일컬어지며, 맛과 향 등 각종 요소가 최고급 가치를 인정받는 트러플이지만 ‘진짜’ 매력은 매년 같은 곳에서 같은 품질을 보장할 수 없다는 데 있다. 지하에서 자라는 동안 토양 속 미생물 구성에 영향을 받아 같은 숲에서도 해마다 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직접 캐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르기에 산지에서는 수확 전부터 ‘올해는 향이 좋은 해인지’를 예측하지 않는다. 특히 화이트 트러플은 수확 후 향의 절정이 며칠이 아니라 몇 시간 단위로 옅어지기 시작한다. 이 때문에 최고의 트러플은 장거리 유통보다 산지와 식탁의 물리적 거리가 짧을수록 가치가 높다. 또한 숙련된 채집견의 컨디션과 경험이 수확량을 크게 좌우해 사람의 기술보다 동물의 감각에 의존하는 식재료이기도 하다. 까다로운 재배 요건 외에도 매년 자연, 시간, 우연의 요소가 어우러져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 또한 트러플의 가치를 좌우한다. 트러플, 노화 방지부터 피부 미용까지 아연, 셀레늄,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을 함유해 피부 컨디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 C, 폴리페놀, 글루타치온 등의 항산화 물질을 함유해 활성산소를 줄이고 피부 노화를 늦추는 데 기여한다. 잘 고르는 TIP 연중 수확 가능하지만 블랙 트러플은 주로 11월부터 2월까지, 화이트 트러플은 10월부터 12월까지가 제철이다. 신선한 트러플은 크기에 비해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진다. 표면은 자연스러운 굴곡과 균열이 있으며 단단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향. 흙·숲·견과의 향이 겹겹이 퍼지는 복합적 향에 가깝다. 더 신선하게 즐기려면 물에 오래 씻지 않는다. 물을 흡수하면 트러플 향이 빠르게 약해진다. 신세계에서 만나는 트러플 야생적이고도 숙성된 흙내음의 잔향. 트러플의 풍미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MD를 소개한다. 담백한 식재료에 최적인 오일 사보이성스 트러플 올리브 오일 세트는 이탈리아 트러플 하우스 ‘사비니 타르투피’의 노하우를 단 2병에 집약한 세트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에 트러플 향을 절제해 담아, 한두 방울만으로 요리의 인상을 바꾼다. 열을 가하지 않아도 풍미가 또렷해 파스타·달걀·감자처럼 담백한 재료와 잘 어울린다. 트러플 향을 일상적으로 즐겨보자. SAVOY SENS • 사보이성스 트러플 올리브 오일 세트• 200ml, 13만원 결정적 한 스푼, 트러플 페이스트 블랙 트러플을 잘게 갈고 올리브 오일과 버섯을 더해 만든 트러플 페이스트로 향은 또렷하고 질감은 부드럽다. 빵이나 파스타, 달걀 요리에 소량만 더해도 맛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LA RUSTICHELLA• 블랙 트러플 페이스트 500g, 13만원 입안에서 터지는 트러플 펄 자연산 블랙 윈터 트러플 즙을 진주처럼 구슬 모양으로 응축한 제품이다. 한 알 한 알 버스트되는 요리에 더해지며 풍미의 입체감을 만든다. 파스타·달걀·타르타르·카르파치오 등에 고급 토핑으로 올린다. TARTUFLANGHE• 블랙 트러플 주스 인 펄 50g, 4만6천원 부드러운 산미 속 트러플 화이트 발사믹의 산뜻한 산미에 트러플 향을 더한 제품. 5번의 오크통 이동을 거쳐 숙성되어 단맛과 산미가 부드럽게 어우러진다. 샐러드, 해산물, 치즈 등에 곁들이면 트러플의 향이 또렷하게 살아난다. LEONARDI• 트러플 화이트 발사믹 콘디멘토 5트라바시 250ml, 4만9천원 세계 3대 진미, 트러플 11월부터 2월까지 겨울철 수확한 윈터 블랙 트러플. 쌉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향이 돋보인다. 파스타 조리 시 마지막 순간에 풍미를 더해보자. SSG COM• 얼바니 생트러플 블랙 겨울트러플 • 10만9천원부터(온라인 전용) * 이번 겨울 시즌, 강남점 지하 1층 신세계 푸드마켓에서 생트러플을 구입할 수 있다. -----------------------------------------------------Page 109----------------------------------------------------- 하늘에서 내린 기력 보충제, 하늘마 덩굴 마디에 열매처럼 작은 알 형태가 맺히는 작물, 하늘마를 진귀하게 여기는 이유는 우선 재배 과정부터 까다롭기 때문이다. 덩굴이 위로 자라도록 지주를 세우고 덩굴망이나 끈을 설치해 넝쿨이 얽히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기후 조건도 엄격하다. 서늘한 봄과 과하지 않은 더위, 가을 서리가 늦게 오는 지역, 물이 괴지 않는 배수 좋은 토양과 충분한 통풍이 필수다. 강한 직사광선이 이어지면 열매가 떨어지기 쉽다. 수확은 7월중순부터 시작해 첫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익는 대로 진행하며, 하나씩 손으로 따 여러 차례 나눠서 거둔다. 잘 고르는 TIP 겉으로 보이는 크기보다 손에 들었을 때 묵직한 것이 수분과 조직이 단단한 하늘마다. 가볍고 속이 빈 느낌이 나면 건조가 진행되었거나 신선도가 떨어진 경우다. 무게감과 밀도를 확인해야 한다. 풍미를 위한 페어링 TIP 특유의 점질감, 담백한 특성을 고려해 페어링 식재료를 고른다. 김을 곁들이면 맛의 중심이 또렷해지고, 참기름이나 올리브 오일을 곁들이면 지방이 거의 없는 하늘마에 고소함을 더한다. * 하늘마는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에 위치한 트웰브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산지 사정으로 생산 제한될 수 있다.     식감 중심의 미식 재료, 꽃송이버섯 꽃송이버섯은 전체 식용 버섯 중에서도 세포벽 구조가 가장 조밀한 편에 속해 같은 무게라도 실제 섬유질 밀도가 높다. 이 때문에 재배 과정에서 생장 속도가 느린 데다 수확 시기를 하루만 놓쳐도 조직이 무너져 상품성이 급격히 떨어진다. 최근 연구에서는 일반 버섯보다 열 조리 후 베타글루칸 손실률이 낮다는 점이 확인되며 주목받고 있다. 맛은 담백하지만 씹을 수록 단맛이 살아나 고기 대체 식재료가 아닌 ‘식감 중심의 미식 재료’로 재평가되는 중이다. 잘 고르는 TIP 밑동에 과도한 수분이나 변색이 없고, 흙내가 아닌 은은한 숲 향이 나는 것을 고를 것. 풍미를 위한 페어링 TIP 1 꽃송이버섯×감자 담백한 전분이 버섯의 쫄깃함을 받쳐준다. 굽거나 찐 뒤 결만 살려 섞는 방식이 좋다. 2 꽃송이버섯×들기름×메밀면 메밀의 고소함과 꽃송이버섯의 쫄깃한 결이 대비되며 풍미가 선명해진다. 식감과 향만으로도 완성도 높은 한 접시다. SSG COM 황금 꽃송이버섯 발효 분말 국내산 4만9천원(온라인 전용) * 꽃송이버섯은 강남점 지하 1층 신세계 푸드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Page 110----------------------------------------------------- 야생 채취의 희소성, 모렐버섯 유럽과 29 0 R/Im7 4030 북미를 중심으로 한 북반구 온대 숲에 ‘자생’해온 야생 버섯이다. 야생 채취에 의존해 해마다 생산량 편차가 크고 대량 재배가 쉽지 않은 점이 모렐버섯을 계절 한정 식재료로 만든다. 여기에 유기 게르마늄 성분이 포함돼 있다는 점이 영양적 가치를 더한다. 유기 게르마늄은 몸속에서 산소 전달 능력을 향상시키고, 면역 세포를 활 성화해 면역력 강화와 항산화 작용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셀레늄이 함유돼 있어 면역 기능 향상, 종양 억제를 돕는다. 단백질 함량은 목이버섯의 약 2배에 달하며 비타민과 아미노산도 풍부하다. 이렇게 영양적 효능 외에도 견과류처럼 고소한 풍미가 고급 식재료로서 모렐버섯의 수요를 늘린다. 잘 고르는 TIP 갓부터 줄기까지 속이 텅 빈 구조가 정상이다. 갓의 홈이 무너져 있지 않고 형태가 분명하며, 탄탄한 느낌이 나는 것을 골라야 한다. 신세계에서 만나는 모렐버섯 독특한 벌집 모양, 깊은 흙내음이 퍼지는 향이 돋보이는 모렐버섯은 귀한 식재료다. SSG FOOD MARKET 자연 건조 모렐버섯• 38만원 1g에 수만원, 금보다 비싼 사프란 사프란은 크로커스 꽃에서 붉은 암술머리만 말려 만드는 향신료다. 꽃의 암술머리는 세 가닥뿐이라 원료 단계부터 얻을 수 있는 양이 극히 적다. 게다가 꽃은 가을 중에서도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약 2~3주만 피며, 한 번 피면 하루이틀 안에 시든다. 산지에서는 해 뜨기 전후 이른 아침에 꽃을 따고, 따온 꽃에서 암술머리를 골라내는 작업 역시 모두 수작업으로 해야 하며, 1kg을 얻으려면 약 15만 송이가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고대부터 이란 고원 지대를 중심으로 재배되어왔는데, 대륙성 기후인 이란의 기후 조건이야말로 사프란 재배에 최적이기 때문이다. 잘 고르는 TIP 보통 거래 현장에서는 ‘ISO 3632’라는 국제 기준으로 품질을 구분한다. 사프란의 색을 내는 힘, 향의 강도, 맛의 균형, 수분 함량을 수치로 확인해 등급을 나누는 방식이다. ‘가닥’으로 세는 사프란, 적정량 알아보기 1인분 요리에 사용할 경우 보통 2~3가닥이면 충분하다. 4인분 요리에 사용할 때는 한 꼬집 정도만 넣어도 맛과 향이 풍성해진다. 신세계에서 만나는 사프란 소량만 넣어도 파에야, 밀크티 등 다양한 메뉴로 즐길 수 있다. SSG COM• 네긴 천연 향신료 파에야 재료 사프란 0.5g, 2만4천9백원(온라인 전용) -----------------------------------------------------Page 111----------------------------------------------------- 한정된 어종과 산지에서, 어란 어란은 단순한 생선 알이 아니라 계절·염도·건조 시간이 모두 맞아야 완성되는 저장 식품이다. 숭어 어란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지만, 어종에 따라 질감과 풍미가 다르다. 숭어 어란은 입자가 곱고 짠맛과 감칠맛의 균형이 좋아 전통 어란의 기준으로 여겨진다. 민어 어란은 알이 굵고 기름기가 많아 숙성 후에는 맛의 밀도가 더 높아진다. 어종마다 산란 시기와 알의 성질이 제각각이어서 그에 맞게 염장과 건조 조건을 달리해야 생산량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알막이 터지지 않고 고르게 마른 어란은 소량만 나오며, 해마다 품질 편차도 크다. 잘 고르는 TIP 단면의 색이 균일하고 결이 고운 것. 잘 만든 어란은 단면이 짙은 호박색에서 황금빛으로 고르게 이어진다. 또한 표면이 지나치게 마르거나 끈적이지 않는 것을 골라야 한다. 풍미를 높이는 페어링 TIP 어란×로스티드 비트: 비트는 로스팅하면 천연 당이 올라오는데, 이 단맛이 염도를 눌러 어란의 짠맛이 튀지 않고 부드러운 감칠맛으로 느껴지게 한다. 또한 비트의 흙내와 어란의 바다 향은 서로 상반되면서도 최고의 조화로 익히 알려져 있다. 신세계에서 만나는 어란 바다에서 잡은 숭어알을 채취해 만든 어란. 잘 손질한 어란에 문배주를 발라 약 20일간 발효했다. 발효:곳간 • 어란세트 • 230g, 35만원 제비의 침으로 지은 집, 제비집 식용 제비집은 칼새과 스위프트렛(Swiftlet)이 자기 침으로만 만들어 붙인 둥지로, 둥지 색은 종과 환경, 정제 과정에 따라 달라진다. 원재료부터 극히 제한적인 식재료다. 둥지는 특정 동굴이나 습도와 온도가 안정된 해안 환경에서만 형성돼 채취 조건 자체가 까다롭다. 또 채취 후에는 그대로 사용할 수 없어 물에 불려 섬유를 살린 뒤 결따라 조심스럽게 펼치는 작업을 해야 한다. 그다음에는 내부에 남은 깃털과 미세한 먼지를 핀셋으로 한 올씩 골라내는 정제 과정이 이어진다. 이때 급하게 진행하면 섬유가 끊어지거나 형태가 무너지기 때문에 숙련자의 손길이 품질을 좌우한다. 더 신선하게 즐기려면 습기 차단이 최우선. 마른 제비집은 밀폐 용기에 넣어 습기가 없는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습기를 먹으면 곰팡이와 냄새가 발생하기 쉬워 냉장 보관보다는 실온 밀폐 보관이 적합하다. 불린 제비집은 냉장고에 단기간 보관한다. 반드시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되 2~3일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제비집을 안전하게 불리는 TIP 깨끗하고 미지근한 물에 담가 보통 4~6시간쯤 불린다. 물을 1~2번 갈아주는데, 이때 남아 있는 미세한 털과 이물질 등을 핀셋으로 제거한다. 가급적 불려서 바로 조리한다. -----------------------------------------------------Page 112----------------------------------------------------- CLASS 문화가 머무는 순간, 신세계 살롱 새해의 분주함이 가라앉은 2월, 일상의 호흡을 되찾아줄 신세계 살롱 프로그램이 기다린다. 겨울의 막바지 2월의 신세계 살롱은 전통과 감각,예술과 생활의 영역을 넘나드는 프로그램을 오직 신세계 VIP 고객을 위해 준비했다. ‘설맞이 호접난 가드닝&보자기 포장’은 계절의 정서를 담은 꽃과 색채로 설 명절의 의미를 확장한다. ‘전통주 디스커버리’는 우리 술을 직접 시음하며 전통주의 스펙트럼과 깊이를 살피고, 자연의 조형미를 담아내는 ‘프렌치 플라워 센터피스’는 소재 고유의 아름다움을 중심으로 한 플라워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발렌타인 향수 조향 워크숍’을 통해 조향사와 함께 오 드 퍼퓸을 완성하며 감각적인 표현의 시간을 가진다. 공예 분야에서는 김혜정 작가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워크숍: 백합 진주’가 마련돼 생화에 공예적 요소를 더한 오브제를 완성한다. 건축과 공간에 대한 사유는 ‘히든 에스파스: 공간 사옥을 거닐다’에서 이어지며, 한국 현대건축 명작을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클래식 토크 콘서트 ‘앱솔루트 멜로디’에서는 유럽 각국의 음악을 통해 문화적 지형을 따라가고, ‘콤부&허브 애프터눈 티 타임’은 건강한 기호를 주제로 차분한 미식의 시간을 선사한다. 다양한 문화가 머무는 신세계 살롱에서의 순간을 통해, 계절의 흐름 안에서 감각과 사유를 확장하는 시간 을 완성해보자. ORCHID FLOWER BOJAGI  설맞이 호접난 가드닝&보자기 포장 설 선물로 사랑받는 호접난의 특징과 관리법, 선물용으로 품격 있게 연출하는 가드닝 노하우를 배워봅니다. 전통의 멋을 살린 보자기 포장법을 통해 단정하면서도 격식 있는 명절 선물을 완성해보는 시간입니다. 계절을 담은 꽃과 다양한 소재로 새해의 설렘을 표현해보세요. 일시 2/13(금) 18:40~20:00 장소 신세계 아카데미 대구점 문의 053-661-1500 AFTERNOON TEA TIME 콤부&허브 애프터눈 티 타임 건강에 좋은 유기농 콤부차와 허브티, 그리고 유기농 잼이 샌드된 오픈 샌드위치로 구성된 애프터눈 티 세트를 즐겨보세요. 기호식품을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일시 2/27(금) 14:00~15:20 장소 해커하우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120길 6) 문의 02-3479-1500 HIDDEN ESPACE 히든 에스파스: 한국 현대건축 대표 명작 ‘공간 사옥’을 거닐다 명작의 비밀을 알아보기 위해 마스터와 함께 떠나는 여정. 건축 전문가 심영규 PD와 아트 가이드 신기환의 해설을 들으며 한국 현대건축 대표 명작 공간 사옥을 함께 투어합니다. 일시 2/26(목) 11:00~14:00 장소 공간 사옥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83) 문의 02-3479-1500 SHINSEGAE SALON WINTER EDITION  신세계 살롱 자세히 보기 editor Yun Seuk pho  to grapher Sim Yunsuk -----------------------------------------------------Page 113----------------------------------------------------- PERFUME BLENDING CLASS 발렌타인 향수 조향 워크숍 취향의 향기를 탐색하며 퍼퓨머리위뜨 대표 조향사와 함께 향수를 제작해보는 클래스입니다. 나 혹은 연인에게 선물할 취향과 사랑을 담은 특별한 오 드 퍼퓸을 만들어봅니다. 일시 2/14(토) 11:00~12:20 장소 신세계 아카데미 센텀시티 문의 051-745-1500 FRENCH FLOWER CENTERPIECE 프렌치 플라워 센터피스 자연에서 영감받은 소재와 고유한 아름다움을 담은 플라워 스타일링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자연의 조형미를 꽃 한 다발에 담아냅니다. 프렌치 스타일의 센터피스로 공간을 아름답게 구성해보세요. 일시 2/10(화) 12:40~14:00 장소 신세계 아카데미 대구점 문의 053-661-1500 KOREAN LIQUOR DISCOVERY 전통주 디스커버리 오래된 문화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전통주를 한 잔의 품격으로 만나봅니다. 조선 3대 명주부터 탁주, 약주, 증류주 등 다양한 우리 술을 직접 시음합니다. 일시 2/9(월) 18:40~20:10 장소 신세계 아카데미 대구점 문의 053-661-1500 ABSOLUTE MELODY 앱솔루트 멜로디: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셀렉션 ‘건반 위의 세계지도’ 2월부터 12월까지 짝수 달마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클래식 토크 콘서트입니다. 김정원이 직접 ‘차세대 거장’으로 점찍은 젊은 피아니스트와 함께 유럽 각국의 음악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2/27(금) 신창용ㅣ4/15(수) 김홍기 6/29(월) 한지호ㅣ8/26(수) 박진형 10/14(수) 박종해ㅣ12/29(화) 김도현 *6회 사전 예약 시 혜택 일시 2/27(금) 15:00~16:00 장소 신세계 아카데미 본점 살롱홀 문의 02-310-1500 ARTIST WORKSHOP 아티스트 워크숍: 백합 진주 현시대 주목받는 공예 작가와 함께 작가 고유의 기법을 체험하는 워크숍입니다. 다양한 물성과 재료로 자신만의 독특한 오브제를 만드는 김혜정 작가와 함께 백합에 진주 비즈를 장식하며 공예적 감성을 부여한 생화 오브제를 만듭니다. 일시 2/24(화) 11:00~12:30 장소 신세계 아카데미 강남점 문의 02-3479-1500 -----------------------------------------------------Page 114----------------------------------------------------- HEALTH  목욕의 모든 것 각자의 방식으로 몸을 데우며 새로운 관계와 시간을 만들어가는 전 세계의 다양한 사우나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2026년, 사우나는 단순히 ‘땀을 빼는 장소’를 넘어 우리 시대의 가장 뜨거운 문화적 아고라이자 기술적 안식처로 자리 잡고 있다.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이제 사우나는 정서적 유대와 첨단 기술이 공존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사우나는 경험의 공간이다. 오직 개인의 호흡과 타오르는 장작 소리에만 집중하는 고요의 공간으로, 고도의 정신적 휴식을 추구하는 ‘마인드풀니스’족의 성지다. 이와 맞물려 뜨거운 사우나 뒤 얼음물에 몸을 담그는 콜드 플런지(Cold Plunge)는 북유럽을 넘어 전 세계적 도파민 관리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혈액순환 극대화는 물론, 즉각적인 엔도르핀 분출을 돕는 이 루틴은 이제 현대인의 ‘천연 각성제’가 되었다. 반면 도시에서는 또 다른 형태의 사우나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쇼핑과 문화, 식사와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시설을 제공하는 ‘도심형 사우나’가 그 예다. 도심형 사우나의 등장으로 사우나는 여전히 개인과 가족 단위의 체류를 아우르면서도 하나의 생활 문화로서의 기능을 더하게 된다. 한편 해외에서는 최근 한국 고유의 목욕 문화를 현지의 라이프스타일과 결합시켜 글로벌 웰니스 공간으로 만드는 K-목욕 문화가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사우나는 개인에서 공동체로, 실내에서 자연으로, 기능에서 문화로 영역을 점점 넓혀가고 있다. 네 가지 사우나 풍경을 통해 오늘날 사우나가 어떻게 새로운 문화적 장치로 작동하는지를 조명한다. 열기 속에서 보내는 시간은 이제 단순한 휴식을 넘어 각자의 삶과 감각을 담아내는 하나의 방식이 된다. THE SAUNA ROUTINE 1단계 내기욕 사우나에서 땀이 나기 시작한 이후 체감 온도와 호흡을 기준으로 5~10분 내외가 적당하다. 얼굴에 타월을 얹어 열자극을 완화하고, 땀이 충분히 나면 다음 단계로 이동한다. 2단계 냉욕 차가운 물에 오래 머무른다고 효과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10~30초면 충분하고 찬물 샤워로 대체해도 무방하다. 3단계 외기욕 외기욕은 간과되기 싶지만 가장 중요한 단계다. 의자에 앉거나 누워 5~10분간 호흡을 고르며 휴식한다. 이 시간 동안 혈관은 자연스럽게 이완·수축을 반복하며, 몸은 안정적 상태로 회복된다. 위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거나 오래 머무는 것보다 2~3회 정도 수행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writer Park Min editor Yun Seuk illustrator Jang Eunseo(jjjangsyuyo drawing) -----------------------------------------------------Page 115-----------------------------------------------------    나만의 고요한 시간을 즐기는 프라이빗 사우나 방해받지 않는 휴식을 누릴 수 있는 독채 사우나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1 테라스톤을 이용한 웨이브 테라피 〈면역공방스파〉 청담점 온열 테라피를 기반으로 하는 프라이빗한 공간과 휴식을 위한 라운지가 마련돼 있다. 강한 자극보다 정적인 휴식과 회복에 초점을 둔 구성이 특징으로 한국 전통 온돌 문화를 접목한 웨이브 테라피가 시그너처 프로그램이다. ADD 서울시 강남구 학동로55길 12-11 지하 1층 CONTACT 02-549-9969 INSTAGRAM @mygb__cheongdam 2 한 사람을 위해 설계된 미국 〈Pause Studio〉 회복과 휴식을 전문으로 하는 웰니스 스튜디오. 적외선 사우나와 냉탕을 교차 이용하는 콘트라스트 테라피, 염분을 녹인 물에 몸을 띄우는 플로테이션 테라피, 적외선 사우나, 짧은 시간 강한 자극을 주는 크라이오테라피 등 신체 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러 프로그램을 각각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가 자신의 컨디션과 목적에 맞춰 구성할 수 있다. 휴식과 자극, 이완과 각성을 오가는 짧은 리듬을 반복하며 피로에 지친 몸이 회복되어가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ADD 937 N Sycamore Ave, Los Angeles, CA 90038, United States CONTACT +1 310-565-9381 INSTAGRAM @_pause.studio_ 3 온전히 홀로 즐기는 쉼의 정석 〈제주온쉼〉 제주 조천의 해안가 마을에 자리한 프라이빗 오션뷰 사우나&휴식 공간. 여행 중 잠시 몸과 마음을 정돈하기 좋은 곳이다. 사우나는 핀란드식 건식 사우나를 중심으로 구 성돼 있으며, 2인 기준 예약제로 운영돼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체험이 가능하다. 사우나 내부는 화덕 난로와 돌을 이용한 전통 방식으로, 돌 위에 물을 부어 습기를 조절하면 열 기 속에서 땀을 흘리며 긴장을 풀 수 있다. 사우나 사이사이에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발코니와 쿨다운 공간이 있어 열기를 식히며 제주 바닷바람을 쐴 수 있는 점이 이곳만의 매력이다. ADD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조천3길 17 CONTACT 0507-1339-4758 INSTAGRAM @jejuonshim    4 세신도 프라이빗하게 〈단오풍정〉 종로점 도심 한가운데서 한국식 휴식의 정수를 새롭게 경험하고 싶다면 종각역 인근의 단오풍정 종로점이 주목할 만하다. 1인 전용 프라이빗 세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전문 세신사가 정성스럽게 케어해주어 도심 속 스트레스와 묵은 피로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다. 세신 문화는 한국 목욕 문화의 핵심이기도 한데, 몸의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피부를 매끈하게 해준다. 1인용 욕조에서 몸을 불린 뒤 세신을 받으면 가벼운 마사지와 마스크팩 등이 이어진다. ADD 서울시 종로구 종로 69 지층 CONTACT 0507-1482-1749 INSTAGRAM @danpoong_spa ©Getty Images, Shutterstock -----------------------------------------------------Page 116-----------------------------------------------------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즐기는 야외 온천 자연과 맞닿은 온천에서 풍경 속에 몸을 맡겨보자. 1 속리산 능선과 함께 〈STX리조트 온천스파〉 속리산 자락 쌍용계곡 가까운 산 중턱에 자리한 리조트형 휴양 공간으로, 스파와 온천의 여유를 담아낸 웰니스 시설을 갖췄다. 지하 1,000m 암반에서 용출된 25.3℃ 약알칼리성 중 탄산나트륨 온천으로 셀레늄 등 미네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독소 배출에 좋다. 온천수를 활용한 바데풀과 실내 사우나, 실외 히노키탕·허브탕·냉탕 등 다양한 욕탕 시설을 갖춰 피로 해소와 근육 이완에 도움을 준다. 문경의 자연과 온천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쉼의 풍경은 이곳만의 매력이다. ADD 경상북도 문경시 농암면 청화로 509 1층 CONTACT 054-460-5255 INSTAGRAM @stx__resort 2 다른 결의 물 〈오색탄산온천〉 국내에서 드물게 자연 탄산 성분이 있는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단풍이 아름 답기로 유명한 흘림골과 주전골에 위치한다. 해발 650m 남설악 온정골에 있는 온천 원수는 예로부터 만병통치로 알려졌고, 온천수에 목욕하면 미인이 된다 하여 미인 온천이라 불리기도 했다. 물이 다섯 가지 색으로 변한다고 해서 오색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곳에서 한국 온천 문화의 또 다른 결을 경험할 수 있다. ADD 강원도 양양군 서면 대청봉길 34 CONTACT 0507-1374-0880 INSTAGRAM @osaek_greenyard_hotel 3 자연 속 회복의 시간 〈네이처스파〉 경기 파주 심학산 자락에 자리한 네이처스파는 지하 1,300m에서 끌어올린 천연 암반수를 활용한 스파·찜질방 복합 시설이다. 숲과 물이 어우러진 환경에서 노천탕을 비롯한 실내 사우나와 참나무 장작 불한증막 등 다양한 탕과 열 체험이 이어진다. 노천탕과 테라스는 주변 숲 풍경과 맞닿아 있어 자연이 공간의 중심에 놓인다. 찜질방 바이브를 즐기기에 좋은 식당도 갖춰 여유로운 하루를 누릴 수 있다. ADD 경기도 파주시 교하로 677-20 CONTACT 031-944-2666 INSTAGRAM @naturespa_mt.shimhak 4 파노라믹 풍광의 온천 아이슬란드 〈Sky Lagoon〉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외곽의 항구에 위치한 지열 온천 스파다. 북대서양을 바 라보는 인피니티 풀 형태의 라군과 따뜻한 온천수가 만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목욕을 즐길 수 있다. 지열 에너지를 활용해 물 온도가 약 38~40℃로 유지되며,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이용 가능하다. 따뜻한 라군 온욕, 콜드 플런지, 사우나 및 스팀 등 여러 단계를 순차적으로 할 수 있다. 또한 아이슬란드 전통 목욕 문화에서 착안한 순환식 입욕 프로 그램을 통해 온·냉욕과 휴식을 단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물속에서 바라 보는 수평선과 주변 용암 지형을 누리며 즐기는 온천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ADD Vesturvo¨r 44-48, 200 Ko′pavogur, Iceland CONTACT +354 527-6800 INSTAGRAM @skylagooniceland -----------------------------------------------------Page 117----------------------------------------------------- 쇼핑과 휴식이 이어지는 도심형 사우나 도심의 생활 동선에서 가족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사우나를 소개한다. 1 부산 여행의 또 다른 제안 〈센텀 스파랜드〉 지하 약 1,000m에서 끌어올린 염화칼슘을 함유한 온천수와 염화나트륨을 함유한 온천수가 있는 프리미엄 스파·찜질방. 이 온천수를 기본으로 23개의 욕탕이 준비돼 있다. 자연광이 막힘 없이 들어와 도심 속에서도 충분히 자연과 가까운 분위 기를 만끽하기 좋다. ADD 부산시 해운대구 센텀남대로 35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CONTACT 1668-2850 INSTAGRAM @spaland.official    2 레저부터 웰니스까지 〈아쿠아필드〉 다양한 휴식 공간과 물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습식 스파와 황토, 목탄 등 다양한 테마의 사우나로 각자의 체질에 맞게 휴식할 수 있다. 가족 단위 쇼핑의 동선에 녹아든 도심형 사우 나 아쿠아필드는 고양뿐만 아니라 하남, 안성에도 자리하고 있다. ADD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955 스타필드 고양 4층 CONTACT 031-5173-4500 INSTAGRAM @aquafield.official 해외의 한국식 목욕탕 K-스크럽으로 해외에서 재탄생한 한국 목욕 문화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해석한다. 1 인피니티 풀부터 목욕탕까지 〈Sojo Spa Club〉 허드슨 강변에 자리한 대형 스파·목욕 복합 공간으로, 한국 목욕 문화에서 영감받은 사우나와 세계 각지의 웰니스 체험을 한곳에 모았다. 여러 층에 걸쳐 실내외 온탕, 인피니티 풀, 하이드로테라피 풀, 찜질·사우나 공간 등을 갖췄다. 히말라야 소금 사우나, 암반욕 룸 같은 다양한 열 체험 존과 아울러 온수·냉수 풀, 콜드 플런지와 발 마사지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ADD 660 River Rd, Edgewater, NJ 07020, United States CONTACT+1 201-313-7200 INSTAGRAM @sojospaclub 2 함께하는 웰니스 〈Othership〉 사우나를 혼자만의 휴식 공간이 아닌 함께 호흡하고 회복하는 공간으로 재정의한 곳이다. 한국식 찜질방의 찜질과 휴식 개념에 서구식 가이드 호흡과 집단 리추얼을 결합했다. 이곳의 프로그램은 트레이너의 리드 아래 진행되고, 호흡을 통해 긴장을 조절하고 감각을 깨우는 데 집중한다. 브루클린 지점 외에도 뉴욕과 토론토 등 미국과 캐나다에서 주목받는 공간로 성장하고 있다. ADD 25 Kent Ave, Brooklyn, NY 11249, United States CONTACT +1 212-871-4505 INSTAGRAM @othership -----------------------------------------------------Page 118----------------------------------------------------- VIP CLUB NEWS 겨울의 끝자락 2월, 신세계백화점이 준비한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따뜻한 추억을 쌓으며 봄을 맞아보세요. February Issue 끝과 시작의 교차 VIP PROGRAM ·  VIP SERVICE  ·  CULTURE  ·  LIFESTYLE  ·  HOUSE OF SHINSEGAE -----------------------------------------------------Page 119----------------------------------------------------- VIP PROGRAM 신세계가 VIP 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경험을 준비했습니다. 2026년 2월의 소식을 만나보세요. 2026 NEW VIP 2026년 VIP 선정을 축하드립니다. 감사와 환영 인사를 담아 주요 변동 사항을 안내드립니다. VIA SHINSEGAE 프라이빗 포인트를 사용하시어 VIA SHINSEGAE의 감각적 여행 상품과 숙박 예약 서비스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SATURDAY CONCERT 지난해보다 한층 다양해진 라인업과 구성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화려한 라인업은 물론, 신세계남산의 케이터링과 헤리티지 기프트까지 더해져 한층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Page 120----------------------------------------------------- VIP PROGRAM FEBRUARY ISSUE 2026년 VIP 고객님을 위해 신세계에서 준비한 혜택을 만나보세요. 2026 VIP 서비스 변경 안내 2026년 VIP로 선정되신 고객님들께 환영 인사를 드리며 신세계백화점 VIP 선정 관련 주요 내용을 안내드립니다. 하나, 10년 연속 트리니티로 선정되신 고객님께 특별한 혜택을 드립니다. 둘, 비아신세계에서의 여행, 숙박 구매 금액을 VIP 실적으로 인정합니다. 셋, 비욘드신세계 구매 금액 인정 기준이 50% → 100%로 변경되었습니다. 2026 VIP 선정 기준 확인하기 자세한 내용은 QR코드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2026년 VIP 선정 기준(VIP 인정 구매 금액 및 구매 일수) 트리트니 상위 999명 블랙 다이아몬드 연 1.2억원/12회 다이아몬드 연 7천만원/12회 플래티넘 연 5천만원/12회 골드 연 3천만원/12회 에메랄드 연 1천만원/12회 레드 연 5백만원/24회 VIA SHINSEGAE×VIP 숙박 예약 오픈 신세계 APP에서 예약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VIP 숙박 예약 플랫폼을 소개합니다. 프라이빗 포인트를 사용해 신세계가 엄선한 국내외 호텔 및 파인 스테이에서 안락한 휴식을 경험해보세요. 토요콘서트 2025년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은 마티네 콘서트가 토요콘서트로 돌아옵니다. 김정원 디렉터의 총괄 아래 국내외지휘자와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예술가들이 함께 만들어 내는 풍성한 사운드에 흠뻑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자산 관리 서비스 우리은행 및 신한금융 제휴를 통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금융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자산 관리 세미나부터 개인 대여 금고, 상담 서비스와 같은 1:1 맞춤 서비스까지 고객님을 위한 프리미엄 금융 서비스를 만나보세요. -----------------------------------------------------Page 121---------------------------------------------------- VIP SERVICE LOUNGE 2월의 스페셜 티(사과 에이드와 진저 캐머마일 티)와 2월의 원두(DEEP STANDARD), 감사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신세계 라운지 신규 다과를 소개합니다. VIP 라운지 다과 신메뉴 출시 한층 부드러운 기운이 느껴지는 봄, VIP 라운지를 찾는 고객님을 위해 봄 시 즌 다과 메뉴를 선보입니다. 신선한 제철 과일을 비롯해 섬세한 디저트와 균 형 잡힌 다과로 구성한 이번 메뉴는 라운지에서의 휴식 시간을 더욱 산뜻하 고 여유롭게 완성해드립니다. 봄의 신선함을 담은 과일 셀렉션과 클래식한 풍미의 디저트, 가볍게 즐기기 좋은 다과까지 정성스럽게 준비해 다양한 취 향을 세심하게 만족시켜드립니다. VIP 라운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계절의 맛과 함께 한층 품격 있는 봄의 순간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제공 일시 2월 1일(일)~4월 30일(목) 제공 장소 트리니티(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대전신세계 Art&Science) 어퍼하우스(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퍼스트프라임(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사우스시티점) 퍼스트(본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대전신세계 Art&Science, 광주신세계) 라운지 다과 신메뉴 자세히 보기 카메라로 좌측 QR코드 센싱 시 다과 메뉴판 화면으로 연결됩니다. * 자세한 라운지 다과 신메뉴는 신세계 APP 스마트 오더를 통해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월 멤버스바 더 블랙 이달의 티 2월 이달의 스페셜 티는 사과 에이드와 진저 캐머마일 티입니다. 사과 에이드는 오렌지 필의 은은한 향과 사과의 달콤하고 풍부한 과즙이 잘 느껴지는 음료입니다. 진저 에이드 는 달콤 쌉싸름한 진저와 캐머마일의 고소한 향이 특징인 과일 티입니다. 2월의 향과 잘 어울리는 음료를 멤버스바 더 블랙에서 만나보세요. 대상 등급 에메랄드 이상 제공 장소 멤버스바 더 블랙 2월 이달의 원두 ‘DEEP STANDARD’ 한겨울의 중심에 들어선 2월은 깊고 진한 풍미가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계절입니다. 인도 네시아 수마트라 원두를 베이스로 한 이번 블렌드는 스파이시한 뉘앙스와 묵직한 보디감 이 어우러져 버터리한 겨울 음식과도 훌륭히 조화를 이룹니다. 강인하면서도 따뜻한 한 잔의 커피와 함께 설 연휴를 여유롭고 건강하게 즐겨보세요. 블렌딩 인도네시아, 브라질, 우간다 테이스팅 노트 퍼스트: 스모키, 어스, 스파이시ㅣ라스트: 초콜릿, 오트, 캐러멜 단맛 ●●●○○ 산미 ●●○○ 보디 ●●●●● 페어링 푸드 기버터 단팥 브레드 -----------------------------------------------------Page 122---------------------------------------------------- VIP SREORGVRICAEM LOUNGE 2025년 〈미쉐린 가이드〉 부산 선정 1스타 레스토랑 ‘팔레트’와 함께 출시한 스페셜 다과를 만나보세요. 신세계 VIP 라운지×PALATE 〈미쉐린 가이드〉 부산 2025-1스타 부산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팔레트 김재훈 셰프의 요리 철학이 담긴 스페셜 다과를 신세계백화점 VIP 라운지에서 만나보세요. 전남 고흥산 유자 과즙 필링을 타르트지에 채워 구운 새콤달콤한 고흥 유자 타르트, 결이 살아 있는 바삭한 페이스트리 사이에 깊고 우아한 얼그레이 크림과 상큼한 오렌지 가나슈를 레이어드한 뒤 부드러운 생크림과 신선한 생딸기로 마무리한 밀푀유를 소개합니다. 제공 일시 매주 수요일/금요일 제공 기간 2월 4일(수)~4월 29일(수) 제공 장소 트리니티(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대전신세계 Art&Science) 어퍼하우스(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부산 최초 미쉐린 1스타, 팔레트 부산에서 최초로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하며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팔레트. 팔레트의 김재훈 셰프는 프렌치퀴진을 기반으로 자유로운 구성을 더한 현대적 요리를 선보입니다. 25세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요리에 입문한 그는 유수의 셰프들처럼 정식 코스는 밟지 않았지만 여러 요리 문화에서 묵묵히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해서 현재 부산 미식계의 선두 주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19년 말, 고향을 떠난 지 10년 만에 부산으로 돌아와 팔레트의 문을 연 김 셰프는 지리적 특성이 만들어낸 다채로운 식재료로 13가지 코스 요리를 개발했습니다. 기장 다시마, 구좌 당근, 김해 오리처럼 지역색이 담긴 뛰어난 식재료는 셰프의 섬세한 터치를 거쳐 완성도 높은 디시로 재탄생합니다. ‘팔레트’라는 상호명에 서 유추할 수 있듯, 다채롭고 변화무쌍한 매력을 지닌 김 셰프가 자신 있게 풀어내는 스페셜 다과 레시피를 만나보세요. 라운지에서 보다 품격 있는 시간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트리니티 라운지에서는 고흥 유자 타르트,어퍼하우스에서는 얼그레이 밀푀유를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정성을 담아 제공합니다. 팔레트 프라이빗 바우처 신청 프라이빗 포인트로 팔레트 레스토랑 금액권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팔레트 디저트는 착석 고객 한정으로 제공되며, to-go는 불가합니다. * 상기 이미지는 연출 컷이며 실제 제공되는 다과와 다를 수 있습니다. -----------------------------------------------------Page 123---------------------------------------------------- CULTURE SATURDAY CONCERT 토요일 정오,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의 현장으로 고객님을 초대합니다. 2026년 토요콘서트 여유로운 주말의 시작, 토요일 정오를 더욱 빛나게 해줄 토요콘서트로 여러 분을 초대합니다. 2026년 토요콘서트는 전년보다 한층 다양해진 라인업과 구성으로 새롭게 돌아옵니다.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지휘 자 4인과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아름다운 당신에게〉 DJ로 활약하는 피아니 스트 김정원의 감미로운 해설이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무대를 선사합니다. 3월의 토요콘서트 〈백야〉 대한민국 대표 지휘자 정치용,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 스트 박재홍, 국내 오케스트라 최초로 베를린 필하모닉 공연을 한 경기필 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환상의 하모니를 만나보세요. 3월의 테마 〈백야〉는 긴 밤과 빛이 공존하는 러시아의 정서를 한 폭의 서사로 경험하 실 수 있습니다. 일시 3월 21일(토) 12시 지휘 정치용 협연 피아니스트 박재홍 연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로그램 라흐마니노프ㅣ보칼리제 Op.34, No.14 라흐마니노프ㅣ피아노협주곡 3번 d단조 Op.30 림스키-코르사코프ㅣ셰에라자드 Op.35 장소 신세계남산 트리니티홀 구분 우선 신청 응모 추첨 대상 등급 골드 이상 에메랄드 이상 좌석 배정 1층 무대 앞 좌석 우선 배정 2층 좌석 및 앞뒤 좌석 차감 포인트 5만 포인트 해당 없음 신청 기간 2월 19일(목)~3월 11일(수) 2월 23일(월)~25일(수) * 당첨자는 2월 27일(금) 개별 문자로 안내드리며, 기한 내 참석 여부 미회신 시 당첨이 취소됩니다. 신청 취소 기간 3월 8일(일) 18시까지 신청 방법 신세계 APP(VIP ROOM → 문화 이벤트) 또는 VIP 고객센터(1644-8009) 우선 신청 유의 사항 *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신세계 APP을 통해 더욱 빠르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 공연 당일 No-show 시 신청 때 차감되었던 5만 프라이빗 포인트 및 토요콘서트 참석 가능 횟수는 복원되지 않습니다. * 골드 등급은 THE BOON VIP 카드 프라이빗 포인트가 지급된 고객에 한합니다. 웅모 추첨 유의 사항 * 응모 신청과 동시에 토요콘서트 참석 가능 횟수가 1회 차감되며, 미당첨 시 2월 2 7일(금)에 참석 가능 횟수가 복원됩니다. * 공연 당일 No-show로 인한 참석 가능 횟수 복원은 불가합니다. * SMS 수신 및 마케팅에 동의하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이 진행되며, 신세계 APP (회원 정보 수정 → 광고 수신 변경)을 통해 동의 여부 변경이 가능합니다. 공통 유의 사항 * 토요콘서트는 연간 트리니티 4회 / 블랙다이아몬드·다이아몬드·플래티넘 3회 / 골드 2회 / 에메랄드 1회 참석 가능합니다. * 본 공연은 취학 아동부터 관람 가능하며,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를 동반해도 공연장에 입장하실 수 없습니다. * 본 공연은 VIP 고객 본인 및 지정 세대원 동반 시에만 참석 가능합니다. *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상황에 따라 동반인과 앞뒤 좌석에 배정될 수 있습니다. -----------------------------------------------------Page 124---------------------------------------------------- CULTURE CULTURAL CURATION 2월, 신세계가 엄선한 문화 이벤트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와 전시 〈룸 포 원더: 상상의 문을 열다〉입니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7년 만에 다시 돌아온 클래식 대작,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가 압도적 스케일의 우아한 무대로 관객들을 만납니다. 톨스토이의 불후의 걸작 동명 소설을 무대에 옮긴 작품으로 오페라, 발레, 스케이팅 등 현존하는 최고의 예술 장르를 결합해 예술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찬란한 예술적 선율 속에 펼쳐지는 이번 무대를 통해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불멸의 명작이 전하는 전율을 다시 한번 마주해보세요. 구분 VIP 컬처패스 응모 이벤트 대상 등급 플래티넘 이상 에메랄드 이상 차감 포인트 20만 포인트(관람권 2매) 해당 없음 혜택 내용 VIP석(2매) R석(2매) 응모 및 취소 기간 2월 1일(일)~10일(화) 응모 방법 신세계 APP(VIP ROOM → VIP Only 콘텐츠 → 2월의 VIP 소식) 공연 일시 3월 20일(금) 19시 30분 3월 25일(수) 19시 30분 공연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초청 인원 50명(동반 1인 포함) 40명(동반 1인 포함) 관람 연령 8세 이상 관람가(미취학 아동 관람 불가) * 공연 당일 매표소 중 ‘기획사’ 창구에서 본인(성함, 휴대폰 번호 뒷자리) 확인 후 티켓 수령이 가능합니다. * VIP 컬처패스 신청 후 고객 변심으로 인한 취소 및 포인트 반환은 불가합니다. * 응모 이벤트 당첨 고객께는 2월 중순 이후 개별 연락드리며, 당첨 안내는 TM 수신에 동의하신 고객에 한해 VIP 고객센터를 통해 진행합니다. * 응모 이벤트 당첨 시 공연 전 내점하셔서 제세공과금 대납을 위한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작성해주셔야 합니다. * 본 이벤트는 신한카드와 함께합니다 전시 〈룸 포 원더: 상상의 문을 열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잊고 지내던 상상의 감각을 다시 깨우는 이머시브 조형 전시 〈룸 포 원더: 상상의 문을 열다〉 에 초대합니다. 이번 전시는 SNS 누적 조회 수 5억, 글로벌 200만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 4인이 참여해 신작 및 미 공개 프로젝트를 포함한 작품 세계를 선보입니다. 상상력을 깨우는 80점의 조형예술을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가 선 사하는 감각적 몰입을 경험해보세요. 대상 등급 에메랄드 이상 응모 기간 2월 1일(일)~10일(화) 응모 방법 신세계 APP(VIP ROOM → VIP Only 콘텐츠 → 2월의 VIP 소식) 초청 기간 2월 1일(일)~28일(토) 전시 장소 그라운드시소 이스트 초청 인원 100명(동반 1인 포함) * 응모 이벤트 당첨 고객께는 2월 중순 이후 개별 연락드리며, 당첨 안내는 TM 수신에 동의하신 고객에 한해 VIP 고객센터를 통해 진행합니다. * 응모 이벤트 당첨 고객께서는 전시 운영 기간과 관계없이 기재된 초청 기간에만 관람이 가능합니다. -----------------------------------------------------Page 125---------------------------------------------------- CULTURE SHINSEGAE SALON 신세계 VIP만을 위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신세계 살롱에서 보다 품격 있는 클래스를 만나보세요. 신세계 살롱 프라이빗 바우처 프라이빗 포인트를 사용해 신세계 살롱 결제가 가능합니다. 이달에 소개하는 히든 에스파스와 격물공부 플라워를 프라이빗 포인트로 신청해보세요. 대상 골드 이상 신청 방법 프라이빗 이벤트 → 신세계 바우처 → 신세계 살롱 신청 내용 신세계 살롱 5/10/20만 바우처 * 본 바우처는 아카데미 현장 접수 시에만 사용 및 취소가 가능합니다(온라인 결제 불가). * 초과 수강료는 본인 부담이며, VIP 할인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 골드 등급은 THE BOON VIP 카드 프라이빗 포인트가 지급된 고객에 한합니다. 히든 에스파스: 한국 현대건축 대표 명작 ‘공간 사옥’을 거닐다 명작의 비밀을 마스터와 함께 찾아 떠나는 여정, 히든 에스파스. 전문 가와 함께 한국 현대건축 대표 명작 1위에 늘 선정되는 걸작, 공간 사 옥을 투어합니다. 수강료 1인당 19만원(식사 포함) 일시 및 장소 2월 26일(목) 11시,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신청 및 취소 기간 2월 19일(목) 11시까지 신청 방법 신세계 아카데미 데스크(본점, 강남점) 진행 시간 180분 진행 건축 PD 심영규, 아트 가이드 신기환 조선호텔 격물공부 플라워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럭셔리 플라워 부티크 격물공부의 플로리스트 와 함께 예술적 감성을 담은 플라워를 만들어봅니다. 수강료 1인당 9만원 일시 및 장소 2월 25일(수) 11시, 신세계 아카데미 본점 신청 및 취소 기간 2월 18일(수) 11시까지 신청 방법 신세계 아카데미 데스크 본점 진행 시간 80분 진행 격물공부 플로리스트 * 최소 인원 미달 시 클래스가 취소될 수 있으며 별도 연락드립니다. -----------------------------------------------------Page 126---------------------------------------------------- LIFESTYLE VIA SHINSEGAE 이제 프라이빗 포인트로 세계적인 파인스테이들을 경험해보세요. VIA SHINSEGAE 신세계가 오래도록 쌓아 올린 세심한 안목과 취향의 결이 깃든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 전문가의 큐레이션, 맞춤형 일정, 배움과 체험, 독창적 코스가 결합된 여행 상품을 이제 프라이빗 포인트로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비아신세계 바우처 대상 골드 이상 바우처 신청 방법 프라이빗 이벤트 → 스테이 → 비아신세계 바우처 신청 바우처 신청 내용 비아신세계 5/10/20/50/100만 바우처 숙박 예약 방법 프라이빗 이벤트 → 스테이 → 예약 바로가기 → 국내 호텔, 해외 호텔, 파인스테이 * 신청하신 바우처는 숙박 예약 결제 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바우처 이용 금액을 제외한 결제 금액은 VIP 실적 인정이 가능합니다(인정률 상품별 문안 참고). * 바우처 신청 없이도 VIP EXCLUSIVE 숙박 예약 혜택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레드 이상). * 골드 등급은 THE BOON VIP 카드 프라이빗 포인트가 지급된 고객에 한합니다. VIP 숙박 예약×프라이빗 포인트 신세계 VIP 고객이라면 신세계 APP으로 바우처 신청부터 호텔 예약,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합니다. 서비스 폭 을 넓힌 새로워진 혜택을 만나보세요. 닿기 어려운 고요의 땅부터 도시의 세련된 미학이 깃든 공간까지, 세계 어디를 가든 최상의 서비스와 온전한 휴식을 선사합니다. VIP EXCLUSIVE 숙박 예약 가능 업장 국내 호텔에만 한정돼 있던 프라이빗 바우처가 국내를 넘어 해외로 확장되었습니다. VIP 고객님을 위해 엄선한 유수 5성급 호텔, 프리미엄 파인스테이 그리고 아만과 카펠라 그룹의 스테이가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구분 제휴처 세부 국내 호텔 16곳 JW메리어트 서울/제주ㅣ웨스틴 조선 서울/부산ㅣ반얀트리 스파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ㅣ그랜드 조선 부산/제주ㅣ파라다이스 부산ㅣ호텔 오노마 더한옥헤리티지 호텔ㅣ씨에스 호텔 제주ㅣ씨마크ㅣ모노그램 강릉ㅣ카세로지ㅣ포도호텔 해외 호텔 17곳 아만(도쿄,필리핀,베트남)ㅣ카펠라(상하이,방콕,시드니,우붓,싱가포르,하노이,타이베이) 포시즌(발리,하와이)ㅣ인터컨티넨탈(다낭)ㅣ가야(코타키나발루) 쉐라톤 와이키키(하와이)ㅣ파티나(오사카)ㅣ반얀트리(푸켓) 파인스테이 14곳 더한옥헤리티지ㅣ무이림ㅣ호안재ㅣ시기공추ㅣ테오리아ㅣ샤또 드 설곡 이이도ㅣ의귀소담ㅣ락고재ㅣ아원고택ㅣ명지각ㅣ스테이시래ㅣ금등첨화ㅣ청운몽 * 예약 가능 업장은 연중 추가 및 제외될 수 있습니다. -----------------------------------------------------Page 127---------------------------------------------------- LIFESTYLE VIA SHINSEGAE 하이엔드 호스피탈리티의 정점, 아만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제 VIP 프라이빗 포인트로도 하이엔드 호스피탈리티의 정점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산스 크리트어로 ‘평화’를 뜻하는 아만으로의 여정은 일상의 소음을 덜어내고 내면의 질서를 회복하는 여정입니다. 도심의 에너지에서 출발해 원초적 자연을 지나 순수한 휴식 상태로 귀결되는 흐름 속에서 완결된 쉼의 서사를 그려냅니다. 도심 속에서 만나는 고요, 아만 나이 러트 방콕 아만 나이 러트 방콕은 방콕 중심부 나이 러트 파크의 울창한 정원 안에 자리한 아만의 첫 방콕 호텔로, 도심 속에서도 프라이버시와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어반 리트리트입니다. 36층 규모의 건물에는 약 94m2부터 시작하는 52개의 스위트와 34채의 레지던스, 아만 클럽과 1,500m2 규모의 스파&웰니스 센터, 피트니스와 야외 수영장, 다이닝 공간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도심 속 공원’이라는 입지의 특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냅니다. 2025년 4월 2일 공식 개관한 이 공간은 100여 년의 정원 유산과 태국적 미감을 현대적으로 해석 해 아만 도쿄와 아만 뉴욕에 이어 아만의 도심형 철학을 이어가는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순백의 해변으로 완성되는 여정, 아만풀로 전용 경비행기로만 닿을 수 있는 필리핀의 프라이빗 섬, 파말리칸. 그 섬에 단 하나뿐인 리조트 아만풀로는 6.5km에 이르는 화이트 샌드 비치와 투명한 술루해(Sulu Sea)가 만들어내는 풍경을 통해 문명과의 거리가 선사하는 고요를 또렷이 드러냅니다. 맨발로 모래의 온기를 느끼며 파도의 리듬에 몸을 맡기는 시간은, 복잡했던 감각이 정돈되고 몸과 마음이 자연스럽게 쉼의 상태로 들어서는 순간입니다. 자연보호 구역 속 격조, 아만노이 아만노이는 베트남 닌투언성 빈히만을 내려다보는 전용 해변과 광활한 자연보호 구역 사이에 자리한 비치&웰니스 리조트입니다. 누이추아 국립공원의 야생적인 풍경을 배경으 로 한 파빌리온과 풀빌라, 레지던스에서는 바다와 호수, 산의 전망이 자연스럽게 펼쳐집니다. 캄란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75분 거리에 있는 리조트는 해안 절벽 위의 중앙 파빌리온을 중심으로 비치 클럽, 인피니티 풀, 테니스 코트, 피트니스 시설과 해양 스포츠 허브를 갖추고 있어 휴식과 활동이 균형 있게 이어집니다. 연꽃이 가득한 호숫가의 아만 스파와 요가 파빌리온, 하이드로테라피 스위트에서는 아유르베다와 베트남 전통 치유법을 접목한 트리트먼트가 제공되며, 절제된 디자인과 맞춤형 서비스가 남중부 해안 특유의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Page 128---------------------------------------------------- LIFESTYLE HOUSE OF SHINSEGAE 신세계가 준비한 맥캘란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나만의 위스키를 찾아보세요. 맥캘란 클래스 FROM BEGINNER TO MASTER 20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온 맥캘란의 장인 정신, 셰리 오크 캐스크가 빚어내는 깊은 풍미, 위스키를 가장 잘 즐기는 법 등 나만의 위스키를 찾는 여정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프리미엄 싱글 몰트 위스키의 정수 맥캘란과 신세계백화점이 협업해 Beginner에서 Master로 완성되는 4개월 클래스를 진행합니다. 구분 2월(2/20, 금) 3월(3/31, 화) 4월(4/17, 금) 5월(5/22, 금) 클래스 단계 ACORN OAK CASK GLASS Beginner Apprentice Advocate Master 시음 위스키 더블 캐스크 12년,15년,18년 더블 캐스크 12년,15년,18년 셰리 오크 12년, 18년 더블 캐스크 15년,18년 셰리 오크 18년 레어 캐스크, 클래식 컷 등 더블 캐스크 18년 셰리 오크 18년, 25년, 30년 셰리 와인 주제 위스키의 기본 더블 오크와 셰리 오크 숙성의 차이 고급 위스키와 헤리티지 나를 위한 위스키 앰배서더 제혜란 제혜란 제혜란 미정 대상 등급 다이아몬드 이상 차감 포인트 4개월 코스(4회)ㅣ30만 포인트 2월 클래스(단독)ㅣ10만 포인트 일시 및 장소 매 회차 18시 30분, 하우스오브신세계 강남점 1F 더 써밋 신청 및 취소 기간 2월 1일(일) 10시부터 행사일 10일 전 18시까지 신청 방법 VIP 고객센터(1644-8009) 초청 인원 8인(동반 1인 포함) 진행 시간 90분 * 동반인 없이 본인 신청만 원하는 경우 VIP 고객센터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맥캘란의 앰배서더가 클래스를 진행합니다. * 모객 마감 후에도 대기자 접수가 가능하며 대기자 전환 시 순차 안내드립니다. * 업체 사정에 따라 클래스 일정 및 내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age 129---------------------------------------------------- HOUSE OF SHINSEGAE 신세계 본점 하우스오브신세계에서 고객님을 위해 준비한 새로운 소식을 만나보세요. 하우스오브신세계 기프트샵: 차의 온기를 담은 그릇 겨울의 시간에 어울리는 찻잔을 소개합니다. 손에 닿는 순간 전해지는 도자의 온기와 안정적 무게감은 차를 마시는 시간을 더 차분하고 온전히 집중하게 만들어줍니다. 담백한 형태와 자연스러운 질감, 절제된 디테일의 찻잔은 어떤 순간에도 부담 없이 스며듭니다. 유약의 미묘한 색감과 표면에 남은 흔적은 사용할수록 깊이를 더하며, 오래 두고 전하고 싶은 선택으로 남습니다. 차 한 잔의 풍경을 완성하는 제품을 만나보세요. 대표 상품 HOS 찻잔(흑유/유백/솔)ㅣ각 3만원 무화크래프트 복잔, 희잔ㅣ각 5만원 본점 더 헤리티지 B1F 하우스오브신세계 기프트샵 문의 02-310-5066 INSTAGRAM @houseofshinsegae_heritage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 살롱: 따뜻한 떡국으로 맞이하는 명절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 살롱에서 명절을 맞아 삼색떡국떡을 선보입니다. 구수한 향이 일품인 십리향 백미와 현미, 흑미에 국내산 천일염을 더해 정성스럽게 만든 삼색떡국떡은 재료 본연의 맛을 고스란히 전합니다. 여기에 오래 고아낸 사골 육수를 담아낸 떡국은 지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기에 어울리는 정성스러운 한 그릇입니다. 절기의 의미와 정갈한 맛을 담은 떡국으로 명절 한 상을 완성해보세요. 대표 상품 삼색떡국떡 백미• 흑미• 현미 각 350gㅣ3만원 백미 1kg, 흑미• 현미 각 250gㅣ5만원 본점 더 헤리티지 5F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 살롱 예약 문의 02-310-5060 INSTAGRAM @houseofshinsegae -----------------------------------------------------Page 130---------------------------------------------------- HOUSE OF SHINSEGAE EXHIBITION & GIFT SHOP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헤리티지 EXHIBITION 5F 02-310-5067 GIFT SHOP B1 02-310-5066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하우스오브신세계 1M 메자닌 분더샵 GIFT SHOP 02-3479-1838 -----------------------------------------------------Page 131---------------------------------------------------- BRAND LIST FASHION ACNE STUDIOS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전 Art &Science ACNE STUDIOS by BOONTHESHOP 강남, 대구, 분더샵 청담 ADIDAS ORIGINALS 사우스시티 의정부, 하남, 천안아산 ALAÏA 강남, 센텀시티 ALEXANDERWANG 본점, 센텀시티, 대구 AMIRI by BOONTHESHOP MEN 분더샵 청담 ANN DEMEULEMEESTER by BOONTHESHOP 강남, 대구, 분더샵 청담 ASH 강남, 대전 Art &Science AUSTIN POST by BOONTHESHOP MEN 분더샵 청담 BALENCIAGA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전 Art &Science, 타임스퀘어, 사우스시티 의정부, 광주, 천안아산 BERGFABEL by BOONTHESHOP MEZZANINE 강남 BERLUTI 본점, 강남, 센텀시티 BLUMARINE 센텀시티 BLUMARINE by BOONTHESHOP 대구, 분더샵 청담 BONTONI by BOONTHESHOP MEZZANINE 강남 BOTTEGA VENETA 전점(마산, 김해 제외) BURBERRY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대전 Art &Science, 타임스퀘어 사우스시티, 의정부, 광주, 천안아산 CARTIER by COLLECT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대전 Art &Science 타임스퀘어, 사우스시티, 하남, 광주, 김해 CECILIE BAHNSEN by BOONTHESHOP 강남, 센텀시티, 분더샵 청담 CELINE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대전 Art &Science, 타임스퀘어 사우스시티, 하남 CHANEL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CHERRY LA by CASESTUDY 케이스스터디 청담 CHLOÉ 강남, 센텀시티 대전 Art &Science CHROME HEARTS 본점, 센텀시티 CHROME HEARTS by COLLECT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대전 Art &Science 타임스퀘어, 사우스시티, 하남, 광주, 김해 CONVERSE 강남, 센텀시티, 대구 대전 Art &Science, 타임스퀘어, 사우스시티 의정부, 광주, 김해, 천안아산 COURRÈGES 본점, 강남, 센텀시티 DEUS EX MACHINA 강남, 센텀시티 대전 Art &Science DIOR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대전 Art &Science, 광주 DIOR(MEN)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전 Art &Science DOLCE&GABBANA 센텀시티 대전 Art &Science DRIES VAN NOTEN 본점, 강남 DRIES VAN NOTEN by BOONTHESHOP 대구, 분더샵 청담 DRIES VAN NOTEN by BOONTHESHOP MEN 본점, 강남, 센텀시티, 분더샵 청담 ENFANTS RICHES DÉPRIMÉS by BOONTHESHOP 대구, 분더샵 청담 FENDI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대전 Art &Science, 타임스퀘어 FERRAGAMO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대전 Art &Science, 타임스퀘어 사우스시티, 의정부, 광주, 천안아산 FFORME by BOONTHESHOP 강남, 대구, 분더샵 청담 GENTLE MONSTER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대전 Art &Science, 사우스시티 의정부, 천안아산 GEOFFR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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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E&SÖHNE 강남 ADDIR 강남, 센텀시티, 대구 AUDEMARS PIGUET 강남 BOUCHERON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전 Art &Science BREGUET 강남, 센텀시티 BVLGARI 강남, 센텀시티, 대구 대전 Art &Science, 타임스퀘어, 사우스시티 CARTIER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대전 Art &Science, 타임스퀘어 사우스시티, 하남, 광주 CHANEL FINE JEWELRY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CHAUMET 강남, 센텀시티, 대구 대전 Art &Science DAMIANI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대전 Art &Science, 타임스퀘어, 사우스시티 FRED 강남, 센텀시티, 대구 대전 Art &Science, 타임스퀘어, 사우스시티 GARMIN 강남, 센텀시티 대전 Art &Science GRAFF 본점, 강남, 센텀시티 JAEGER-LECOULTRE 강남, 센텀시티 대구, 대전 Art &Science PIAGET 강남, 센텀시티, 대전 Art &Science ROGER DUBUIS 강남 TIFFANY&CO.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타임스퀘어, 사우스시티, 광주 VACHERON CONSTANTIN 강남 센텀시티, 대전 Art &Science VAN CLEEF&ARPELS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대전 Art &Science 사우스시티 BEAUTY AP BEAUTY 본점, 강남, 사우스시티 BOBBI BROWN 전점(대전 Art &Science, 마산, 김해 제외) CHANEL 전점 CLARINS 전점 (본점, 의정부, 광주 제외) CLÉ DE PEAU BEAUTÉ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대전 Art &Science DECORTÉ 강남점 DIOR 전점 GUCCI BEAUTY 강남, 대구 대전 Art &Science, 타임스퀘어 사우스시티, 마산 GUERLAIN 강남, 센텀시티, 대구 대전 Art &Science, 사우스시티, 하남 HERMÈS BEAUTY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대전 Art &Science, 타임스퀘어 사우스시티 JAJU 강남, 센텀시티, 대구 대전 Art &Science, 의정부, 마산, 김해 L:A BRUKET 센텀시티, 마산 LA BEAUTÉ LOUIS VUITTON 본점, 센텀시티 LA MER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대전 Art &Science, 광주 LA PRAIRIE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사우스시티 MAC 전점(마산 제외) MAKE UP FOR EVER 강남, 대구 대전 Art &Science, 의정부, 하남, 김해 천안아산 NARS 강남, 센텀시티, 대구 대전 Art &Science, 사우스시티 의정부, 하남 PANASONIC 본점, 센텀시티, 대구 대전 Art &Science, 의정부 POIRET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PRADA BEAUTY 본점, 강남 SISLEY 전점 SWISS PERFECTION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대전 Art &Science TOM FORD 강남, 센텀시티 대전 Art &Science, 광주 VALMONT 센텀시티, 사우스시티 VIDIVICI 강남, 김해 YSL BEAUTY 본점, 강남, 센텀시티 타임스퀘어, 사우스시티 광주, 천안아산 YUNJAC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대전 Art &Science LIVING BACCARAT 본점, 강남 BANG&OLUFSEN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하남 CASSINA 강남, 대구, 센텀시티 CECCOTTI COLLEZIONI 강남 HERMAN MILLER 강남, 센텀시티, 대구, 광주 LEICA 본점, 강남 LIGHT NOW 강남, 센텀시티, 대구 대전 Art &Science LORENZI MILANO by BOONTHESHOP MEZZANINE 강남 MONTBLANC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대전 Art &Science, 사우스시티 타임스퀘어, 광주, 천안아산 PISHON 강남, 센텀시티 POLTRONA FRAU 강남 SHINSEGAE GALLERY 강남, 대구 센텀시티, 대전 Art &Science SHINSEGAE MARKET 전점 SWEET PARK 강남, 대구 TÄSK OFFICINA 청담 TWELVE 청담 VERSACE 본점, 강남 VIA SHINSEGAE 센텀시티 WINE CELLAR 강남 발효:곳간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전 Art &Science 대표전화 | 1588.1234 본점 | 02.310.1234 강남 | 02.3479.1234 센텀시티 | 051.745.1234 대구 | 053.661.1234 대전 Art &Science | 042.607.1000 타임스퀘어 | 02.2639.1234 사우스시티 | 031.695.1234 의정부 | 031.8082.1234 하남 | 031.8072.1234 광주 | 062.360.1234 마산 | 055.240.1234 김해 | 055.272.1234 천안아산 | 041.640.5902 -----------------------------------------------------Page 132----------------------------------------------------